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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623

내가 할 수 있는 것만을 열심히 ​ 무무무 : 역시 무리야. 손님을 상대하는 일 같은 건... 사카이 : 괜찮다니깐. 왜냐하면 여기는 그러니까.. 맛으로 승부하는 가게니까! 여길 봐. 이런.. 무무무 : (말 끊으며) 이제 싫어. 누군가의 발목을 붙잡는 거. 모두가 괜찮다고 말해주고 신경써 주는 거 이제 충분해. 끼워줬는데 미안해. 나 완전히 구제불능이 되었나봐. 사카이 : 그렇구나. 역시 전에 하던 일에 미련이 있는건가. 무무무 : (놀라서 보는) 사카이 : 승무원으로 일하던 자신을 잊을 수 없는거지? 그래서 다시 재기할 때는 그 이상의 것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거지? 무무무 : (울 것 같은 얼굴) 사카이 : 그게 나도 그랬거든. 근데 말이야. 아무도 우리 같은 건 관심없지 않을까? 다들 바빠서 다른 사람 신경 쓰지도 않는다고. 칭찬.. 2014. 12. 30.
겨울 무 ​ ​ 어쩜 연두색과 흰색의 맛이 이리도 다를까. 생무를 좋아하는 나는 모두 연두색이면 좋겠네. 이젠 정말 끝. 2014. 12. 30.
병가 3일 0. 대단한 병은 아니고 안정을 취해야하는 점에서 요즘의 업무 스트레스를 피하고자 연차는 다 썼고 어쩔 수 없이 병가를 냈다. 1. 남편은 3일간 잘 먹고 잘 쉬라고 장을 잔뜩 봐주었지만 나는 무만 깎아먹고 있다;;; 연두색 부분... ​ 2. 집에 정전이 잘 된다. 정확히는 두꺼비가 저절로 툭 내려간다. 전기제품을 우수수 뽑아놓아도 점점 잦아진다. 오늘 아침에도 화장실 불을 켜자마자 툭! 혼자 있을 때는 전기 없이 사는 것도 괜찮지. 오늘은 티비보지 말고 책을 읽으라는 하늘의 뜻인가벼. 어두워지면 초를 켜면 되겠군. 이라고 생각했지만 냉장고를 생각하면 역시 안되겠어 ㅠㅠㅠㅠㅠ 검색을 해보면 사람 불러서 빨리 점검하라는데 집주인에게 연락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이렇게 또 네이버부동산을 뒤지게 되네. 기-승-.. 2014. 12. 29.
시상식의 계절 시상식과 콘서트 등 우왓!! 하고 사람들이 환호하는 소리를 좋아하는 나는 올해도 시상식의 노예 ㅠㅠ 나름대로 다시 교정해봤다. 근데 후보가 기억안나서 홈페이지도 가보고 검색해봤는데 없네. 이러면 안된다 말입니다. ◇ 2014 KBS 연예대상 수상자 리스트 ▲ 대상=​유재석 ​김준호 ▲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 쇼·오락 MC 남자 최우수상=​추성훈 ​김종민 ▲ 쇼·오락 MC 여자 최우수상=​김지민 ​이영자 ▲ 코미디 남자 최우수상=김대희 ▲ 코미디 여자 최우수상=김영희 ▲ 쇼·오락 MC 남자 우수상=​데프콘 ​차태현 (컬투) ▲ 쇼·오락 MC 여자 우수상=김신영 ▲ 코미디 남자 우수상=조윤호 ​(김대성) ▲ 코미디 여자 우수상=허안나 ▲ 특별상=.. 2014. 12. 28.
티스토리 아이폰 어플 언제 나왔니 ㅜㅜ 사진도 정말 올라가는거임??? ​ 정말인가요? 아저씨??? 이젠 정말 끝. 2014. 11. 26.
대판의 추억 1.오랜만에 글을 올린다.악성댓글로 초토화;되어 몇 년만에 아이피 차단도 눌러보고.더 이상은 오시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ㅠㅠ 2.오사카에 다녀왔다.이번 주에 본격적으로 병원에 가야할 일이 생겨서남은 휴가를 쥐어짜서 마지막 호사를 누려보았다.놀아야지! 뭐 사야지! 하면서 다녀온 건 이번이 처음인 듯. 3.십년 전부터 다음 일본 카페를 애용했는데이번에는 네이버 일본 카페를 매일 들어가다시피 했다.이유는 단 하나, 모바일 사용성.그리고 와이파이 에그도 한몫을 했지. 생각보다 얼마나 잘 터지던지. 후훗; 4.교토, 고베, 나라, 와카야마, 히메지..간사이 어디를 더 가야할지 혼란스러웠다.그리고 어떤 패스를 사야 깨알같이 쓸 수 있는지검색과 계산을 반복하며 동선을 짜다보니 머리가 아팠다.아무리 자세히 쓴 블로그를 .. 2014.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