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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듣고/오늘의 노래227

Cry Cry 내가 울어버렸다 그렇게 참아왔던 눈물이 날 부른다 오래 기다렸다고 무뎌진 줄 알았던 그 때 그 기억들이 다시 또 살아난다 음 우리 헤어진 그날 나를 사랑하지 않았었구나 나를 사랑하지 못했었구나 결국 너는 아무 말도 못하고 왜 나를 떠나가 왜 날 아프게 해 시간이 멈추길 매일 기도했다 모든 것이 흩어져 보이지 않을 쯤에 너를 지워버린다 음 그렇게 다짐했다 나를 사랑하지 않았었구나 나를 사랑하지 못했었구나 결국 너는 아무 말도 못하고 왜 나를 떠나가 왜 날 아프게 해 시간이 멈추길 매일 기도했다 아름다운 모습만 기억하자 서툴렀지만 참 행복했었어 가슴 저 깊이 참아왔던 그 말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내가 널 사랑해 니가 울어버렸다 * 인순이 17집 중에서 지난 일요일 배철수의 .. 2009. 8. 4.
낮잠 낮잠 사랑은 아마 잠꼬대일까 결국엔 깨는 꿈일뿐일까 시린 햇살에 눈 비비고 나면 모두 희미해지는 백일몽일까 말하지 못한 많은 말들과 아직 입술에 남은 키스까지도 조금 전에 그대를 만나고 사랑에 빠졌던 것만 같은데 한 순간에 그대는 떠나고 나만 홀로 남아있는 걸 믿을 수가 없어 멀어지는 게 그대뿐일까 떨어지는 게 꽃잎뿐일까 알고 있다고 믿고 있었지만 전혀 몰랐던 것이 사랑뿐일까 건네지 못한 작별인사와 아직 두 손에 남은 향기까지도 조금 전에 그대를 만나고 사랑에 빠졌던 것만 같은데 한 순간에 그대는 떠나고 나만 홀로 남아있는 걸 믿을 수가 없어 믿을 수가 없어 믿을 수가 없어 믿을 수가 없어 * 이적 작사 작곡. 김형중 4집 [Polaroid] 중에서 김형중 이번 앨범. 표지부터가 뭐랄까. 신경 안쓴 티가.. 2009. 5. 6.
O My Baby O My Baby 내 손가락 움켜쥐던 게 니가 내게 했던 첫인사인 것 같아 힘든 하루 엄마가 된 너의 엄마와 난 그득히 고인 눈물이 첫인사 우연일지 모를 파파에 날 부르는 거라고 우기던 가슴이 밤새 아파 울음 그치지 않는 날은 한 없이 한 없이 타들어 가고 O My Baby 놀라운 세상 내가 바뀌어 진 하루 너 우리에게 온 날부터 O My Baby I Love You 맘껏 기지개를 펴 너의 걸어가야 할 길은 힘들 때도 있지만 그래도 아름다워 뒤뚱뒤뚱 나에게 온다 조그마한 발바닥이 너를 옮긴다 안기려고 팔을 뻗는 너의 숨소리 한 없이 한 없이 행복 속으로 O My Baby 놀라운 세상 내가 바뀌어 진 하루 너 우리에게 온 날부터 O My Baby I Love You 맘껏 기지개를 펴 너의 걸어가야 할 길은.. 2008. 12. 12.
인생은 금물 인생은 금물 언젠가 우리 별이 되어 사라지겠죠 모두의 맘이 아파올 걸 나는 알아요 하지만 어쩔 수 없죠 그렇게 정해져 있는 걸 세상을 만든 이에겐 아무 일도 아닐테니까 인생은 금물 함부로 태어나지는 마 먼저 나온 사람의 말이 사랑 없는 재미없는 생을 살거나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네 그대는 나의 별이 되어준다 했나요 나의 긴 하루 책임질 수 있다고 했죠 그런데 어두워져도 별은 왜 뜨지 않을까요 한 번 더 말해줄래요 너는 혼자가 아니라고 사랑도 금물 함부로 빠져들지는 마 먼저 해본 사람의 말이 자유 없는 재미없는 생을 살거나 죽을만큼 괴로울지도 몰라 인생은 금물 함부로 태어나지는 마 먼저 나온 사람의 말이 사랑 없는 재미없는 생을 살거나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네 우우우 예예 살아간다는 것은 우우우 예예 .. 2008. 9. 1.
Love Today Love Today 예뻐져라 예뻐져 예뻐져라 예뻐져 거울 속에 속삭여 가장 환하게 웃어 이젠 새로워 질걸 나는 소중하니까 이제 눈을 뜨면 난 피어날 테니까 봐 늦게 잠드는 거 오 그만 단거 먹는 것도 오 그만 혼자 우는 것도 오 그만 쓰게 먹는 커피 오 그만 소용돌이 치는 무지개 가슴 터질 듯한 향기가 내 몸을 감싸고 모든걸 바꾸네 예뻐져라 예뻐져 예뻐져라 예뻐져 가슴 너무 뛰는걸 뭐든 다하고 싶어 예쁜 옷 사러갈까 음악에 취한 채 난 사랑스런 모션은 더 크게 달콤하게 밤새 컴퓨터도 오 그만 아침 거르기도 오 그만 전화 기다리기 오 그만 괜히 상처받기 오 그만 소용돌이 치는 무지개 가슴 터질 듯한 향기가 내 몸을 감싸고 모든걸 바꾸네 꿈꾸는 대로 원하는 대로 주문을 외워 믿는 그대로 소용돌이 치는 무지개.. 2008. 7. 1.
Rainy Day Rainy Day Cause Rainy Day 그래서 한껏 울 수 있던 날 아무런 말 아무런 이유도 모른채 널 보냈던 나 영원히 나의 기억속에서 가장 슬픈 날이된 그날 It's Rainy Day 힘들게 이별을 말했던 날 가엾은 난 한없이 초라해져 눈물만 흘렸던 날 하늘도 나의 맘을 위로해 끝도 없이 울어준 그날 이제 날 가게하세요 여기서 멈춰서요 늘 난 그대의 곁자리를 서성일 뿐 한번도 내 사랑임을 또 난 그대 것임을 느끼지 못한 날 원망했었죠 It's Rainy Day 아무런 이유도 모른채 널 보냈던 날 아픈 내 눈물도 비가 되어 네게 보이지 못한 그 날 이제 난 보내야해요 이쯤에서 끝내요 늘 난 그대의 곁자리를 서성일 뿐 영원히 내 사람 아닌 절대 그럴 수 없는 나쁜 내 사랑을 버려야 하죠 이제 날 .. 2008.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