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듣고404 [이주의발견] 김윤아 : 3집 315360 감당하기 벅찬 앨범이었다. 역시 댓글의 강도가 다르네;;; 난 '엄마라서'를 강조한 적 거의 없는데 쩝 (내가 아닐거야 아닐거야 ㅠ.ㅠ) http://music.naver.com/todayMusic/index.nhn?startDate=20100513 ------------------------------------------------------------------------------------ 5월 2주, 이 주의 국내앨범 : 김윤아의 [315360] 자우림에서와는 달리 김윤아 독집에서는 무표정한 그녀의 속내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려 6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결혼과 출산 등 전작과 비교할 만한 이슈가 많다. 그러나 그것이 그녀의 새 노래에 어떠한 절대적인 힘을 발휘했는지는.. 2010. 5. 13. Don't Don't Everything Will Be Fine Though Things Are Going Crazy Don't You Worry My Friend Don't Don't It Will Just Be Alright Though The Sky Falls Down On You Don't You Worry My Friend Don't Don't Feed Your Fish, Clean Your Room Take A Walk and look up to the sky Don't Be Afraid, I'll Be There Next To You Holding Tight, Your Hand * 조규찬 8집 Guitology 중에서 물고기 모이주고 방 청소하고 좀 걷고 하늘을 보고... 음악은 울어라 외치는데 해야할.. 2010. 3. 11. Amelie Amelie 딸기 샤베트 노란색 레모네이드 시럽 없는 아이스 커피 두 조각 치즈 케익에 하얀 우유 주세요 예쁜 오드리 또뚜 상큼한 오드리 또뚜 사랑에 꼭 빠지고 싶어 사랑을 찾아 나섰던 요정 오드리 또뚜 사랑은 너처럼 꼭 영화속의 주인공들처럼 처음 봤을 때 알아보는 것 사랑은 정말 그런 것 오랜 시간 다른 시간 속에 서로를 찾아 헤매다가 처음 얼굴을 마주칠 때 안녕 인사도 필요 없이 사랑해요 눈을 감으면서 그대 입술에 입술을 맞출래 처음 봤을 때 알아보는 것 사랑은 정말 그런 것 오랜 시간 다른 시간 속에 서로를 찾아 헤매다가 처음 얼굴을 마주칠 때 안녕 인사도 필요없이 사랑해요 눈을 감으면서 그대 입술에 입술을 맞출래 내가 사랑에 빠진다면 하얀 우유와 케익처럼 달콤하게 때론 촉촉하게 향기처럼 부드럽게 .. 2010. 2. 8. 기찻길 기찻길 녹슨 기찻길엔 애처롭게 곧은 마음 그 끝엔 그대가 보여 따라가고픈 길 우린 긴 세월 나란히 달려왔죠 한 번도 손잡지 못한 슬픈 정직함 가까이 가려 몸부림치다가 차라리 멀어져 한다해도 결국은 모두 휘어진 아픔이 되네요 굽이쳐 흘러 부서지는 물결처럼 내 마음 어느새 눈물로 터져나오고 휘어진 길론 아무도 달리지 않아요 눈을 뗄 수 없는 우릴 닮은 그 길 먼 끝에서 우린 하나였어요 하지만 달려도 닿지않는 그 끝 그리워 할수록 달아나는 곳 가까이가려 몸부림치다가 차라리 멀어지려 한다해도 결국은 모두 휘어진 아픔이 되네요 굽이쳐 흘러 바다에 닿는 강물처럼 큰 상처 남기고 나는 그대를 떠났고 휘어진 길론 아무도 달리지 않아요 때론 이리지러 굽은 세월들로 많은 기대를 품게했던 그 길 하늘이 걷히고 쌓인 눈도 녹.. 2010. 1. 21. [이주의발견] 도끼(DOK2) : Thunderground 2009년 마지막 리뷰. 발라드에 이어 펑크, 펑크에 이어 힙합... 다양한만큼 한계를 느꼈다. http://music.naver.com/today.nhn?startdate=20091210 --------------------------------------------------------------------------------- 12월 2주, 이 주의 국내앨범 : 도끼(DOK2)의 [Thunderground] 해마다 쏟아져 나오는 아이돌 그룹들의 면면을 보면 '우리 막내가 가장 어려!'하며 경쟁을 하는 듯 느껴질 때가 많다. 그래서인지 이제는 아무리 어린 나이의 가수가 등장해도 크게 놀라지 않게 되었다. 그들의 역할 자체도 팀의 생명을 등에 짊어진 능력자가 아닌, (아직은) 귀여운 활력소이자 이슈 .. 2009. 12. 15. [이주의발견] 크라잉넛 : 6집 불편한 파티 결혼 준비로 한참 정신없을 때 들어왔던 리뷰. 다행히 나에게는 좋은 앨범만 들어왔던 것 같다. http://music.naver.com/today.nhn?startdate=20090827 ----------------------------------------------------------------------------- 8월 4주, 이 주의 국내 앨범 크라잉 넛 [불편한 파티] 옛날 옛적, 홍대 클럽하면 당연히 라이브 클럽이었던 시절의 이야기다. 다른 장르에 미쳐있던 나에게 처음 접한 그들의 무대는 엄청난 충격이었다. 그야말로 생(生) 샤우트 창법에 엄청나게 솟아오르던 핏대도 생소했으며,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에 눈물로 화답하던 소녀들은 진정 미스테리였다. 노래가 끝나고 동시에 씨익 하고 웃을 땐 또.. 2009. 11. 18.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