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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듣고403

[이주의발견] 오지은과 늑대들 : 1집 오지은과 늑대들 그녀가 처음 나왔을 때 그 낮은 목소리와 처절한 진심을 마주할 자신이 없었다. 그렇게 두 장을 흘려보내고 난 지금, 나의 처음은 (다행히도) 바로 이 앨범. 이렇게 흥을 돋운 뒤에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니 외롭지도 힘들지도 않구나. http://music.naver.com/todayMusic/index.nhn?startDate=20110106 ------------------------------------------------------------------------------------- 1월 1주, 이 주의 발견 - 국내 : 오지은과 늑대들 [1집 오지은과 늑대들] 새해 첫 주의 유력한 국내앨범 후보작은 단연 오지은과 늑대들의 정규 1집과 요즘 대세 아이유의 미니앨범이었다. 인디와 아이돌, 가요계의.. 2011. 1. 17.
[블로그DJ] 피처링 알렉스, 그 놀라온 세계! 은근히 피처링 대마왕 알렉스. '아이처럼' 보다 훨씬 전부터 시작된 그의 명품 피처링을 샅샅히 파헤쳐 보겠습니다. 고고고~ 실제 포스팅이 궁금하다면 http://blog.naver.com/double_deck (이미지에요 이미지;;;) 1. m-flo - Love Me After 12AM - m-flo ♥ Alex (CLAZZIQUAI PROJECT) COSMICOLOR 앨범에 수록된 곡이에요. 제목 참... ㅋㅋ 보아, 휘성, 재중&유천 등 한국 아티스트와 은근히 많이 했던 엠플로. 보아 이후에 가장 흥겹고 양쪽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곡이 아닐까 싶어요. 능통한 영어가 아닌 한국어 가사가 들렸을 때의 그 감격 또한~ (얼쑤!) 2. FreeTEMPO - HARMONY(feat. Alex) 4th sin.. 2010. 9. 10.
[이주의발견] 디어 클라우드 : Take The Air (EP) 조금 더 할 말이 있었으나 언제나처럼 주저하며 마쳤다. 내 취향이 아니었던 뮤지션을 다시 보는 순간, 오랜만에 느껴보는 즐거움. http://music.naver.com/todayMusic/index.nhn?startDate=20100826 ----------------------------------------------------------------------------- 8월 4주, 이 주의 국내앨범 : 디어 클라우드(Dear Cloud)의 [Take The Air (EP)] 대부분 '위로' 라는 키워드로 그들을 소개하지만 크게 공감할 수 없었던 것은, 살아가면서 겪는 괴로움의 수만큼 치유법도 다양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의 음악은 함께 바닥을 치기에는 좋았지만, 그 전에 수면 위로 오르고 싶었던.. 2010. 8. 26.
[블로그DJ] 당신이 알아야 할 윤종신의 작품 얼마전부터 메인에 뜨는 블로그 DJ. 그 컨셉이 어찌나 땡기던지; 옛날에 테이프, 시디 만들어 돌리던 생각이 나서 안하던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열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 첫 번째는 예상외로 나의 1,2등 가수님들이 아닌 윤종신;;; 1992 또는 1993년 정동극장 앞에서의 직찍;; (이 사진을 언제 써먹나 했더니;) 90년대의 가요를 듣고 자란 나는 그의 팬클럽도 아니었고, 공일오비 콘서트도 가본 적 없으며, 굳이 따지자면 넥스트 신해철 쪽;;이었지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그 당시의 가요는 해당 팬들만의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이승철, 이승환, 신승훈, 변진섭, 윤상, 공일오비, 넥스트, 김현철, 조규찬, 패닉, 전람회, 이소라, 토이, 자화상, 일기예보... 그들의 앨범을 사서는 서로 빌려.. 2010. 8. 18.
家庭内デート 家庭内デート [みどり] ね、聞いて お母さんね 好きな人がいるの それは それはね お父さん (言っちゃった!) [たかし] もしも みどりが 風邪をひいたら たかしはみどりのお粥になりたい [みどり,たかし] 嬉しい 恥ずかしい 家庭内デート あたりまえすぎてやましい気持ち 今日も明日も 毎日デート 待ち合わせは わが家! [미도리] 있잖아 들어봐 엄마 말이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그건, 그건 말이지 아빠 (말해버렸다!) [다카시] 혹시라도 미도리가 감기에 걸린다면 타카시는 미도리의 죽이 되고싶어 [미도리, 다카시] 즐거워 부끄러워 가정 내 데이트 너무나도 당연해서 민망한 기분 오늘도 내일도 매일매일 데이트 약속장소는 우리집! * 구도 칸쿠로(宮藤官九郎) 작사 [야나家 - 가정 내 데이트] 중에서 구도칸의 작품을 대부분 다 보았지만 .. 2010. 5. 20.
[이주의발견] 김윤아 : 3집 315360 감당하기 벅찬 앨범이었다. 역시 댓글의 강도가 다르네;;; 난 '엄마라서'를 강조한 적 거의 없는데 쩝 (내가 아닐거야 아닐거야 ㅠ.ㅠ) http://music.naver.com/todayMusic/index.nhn?startDate=20100513 ------------------------------------------------------------------------------------ 5월 2주, 이 주의 국내앨범 : 김윤아의 [315360] 자우림에서와는 달리 김윤아 독집에서는 무표정한 그녀의 속내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려 6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결혼과 출산 등 전작과 비교할 만한 이슈가 많다. 그러나 그것이 그녀의 새 노래에 어떠한 절대적인 힘을 발휘했는지는.. 2010.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