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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최고의 밥상 : 푸짐한 백반 먹을 때 (없어짐) 삼성역에 가실 일이 있으면 코엑스 말고 여기서 밥 한 번 먹어보세요. 2번 출구 새마을금고 연합회 맞은 편에 자리잡은 최고의 밥상 생선구이와 돼지고기 김치찌개가 짱! 오징어볶음도 정말 맛있었는데 없어졌네요 ㅠ.ㅠ 밑반찬 정말 많죠? 전부 간도 잘 맞고 너무 맛있어요. 이 날은 화요일이라 스페셜 반찬이 떡볶이였어요. 은근 매력적인 반찬 떡볶이 ㅋ 오늘의 국 콩나물 북어국. 어떻게 이렇게 맛있게 끓일 수 있나요. 오늘은 신메뉴 매운 삼겹살 구이를 시켜봤어요. 숯불구이의 구수한 향~ 그리고! 서울 시내 최고의 김치찌개! 흐물흐물 찢어먹는 감동의 김치맛 ㅠ.ㅠ 한 상 가득~ 여기서 밥 먹으면서 공기밥 추가 안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마지막에는 완전 푹푹 끓인 뽀얀 누룽지가 나온답니다. 삼성동 회사 시절에 너무나 .. 2008. 11. 10.
나만 웃긴가요; 아놔 도대체 왜왜왜!!! ㅠ.ㅠ 쓰레기통 들어갈 자리가 정녕 없었나요... 2008. 11. 10.
연남동 회사가 연남동으로 이사왔어요. 어느 방향으로 찍어도 차가 거의 없어요. 밤엔 배드민턴장이 되지요;; 조용한 주택가는 모두 전형적인 부잣집이지요. 집집마다 감나무 포스짱! 완전 비싼 대봉도 몇 박스 나올 정도. 이건 뭐 감나무골. 골목골목 쓰레기장에는 이런 우아한 풍경. ㅠ.ㅠ 음... 이건 혹시... 협박인가요. ㅋㅋㅋ 어쨌든 곧 마포구의 가로수길이 될 것이라 확신하는 바라구요. 2008. 11. 10.
꽃보다 아름다워 전생에 농부였나. 난 왜 이리도 길러먹는 걸 좋아할까. 화분보다 상추 모종이, 꽃다발보다 과실수;를 받고싶다. 경기도 어드메에서 우연히 발견한 배추밭. 왼쪽에는 억새풀, 오른쪽에는 배추밭 아,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네. 안녕? 배추야. 정말 잘 컸구나. 아무리봐도 너만한 꽃이 없는데. 민들레는 꽃이고 너는 왜 아닐까. 김장철이 언제인가 싶어 살짝 걱정되고 박배추가 생각나 큭큭거리는 어느 밤. 2008. 11. 4.
눈썹달 가녀린 달님, 요염한 달님. 뭐라고 아는 척 좀 해주세요. 아까아까부터 보고있었다구요. 2008. 11. 4.
창천동 기차길 왕소금 : 갈빗살과 된장찌개 (상호변경) 오랜만에 찾아간 기찻길 왕소금. 난 사실 이 건너편 새건물을 애용했는데 가격은 뭐 홍대 고깃집과 비슷비슷하고. 특이한 건 뚝배기밥. 마이 시다싶은 김치. 나야 뭐 끄떡없었지만 ㅋ 스뎅 종지에 나오는 부추고추양파 양념장 금방 감가 풋풋한 부추김치 소주까지 셋팅 완료! 이제 구워볼까요? 벽돌집보다는 못한듯 보이는 안창살부터! 맛.. 좋은데요? ;;; 다음에는 생갈비를 구워보자. 흙처럼 뿌려주신 후추가루 원츄! 음. 난 얘가 더 좋은데? ^^ 생오겹살과 왕소금구이도 추가. 이것도 좋네요 ^^ 그래도 오늘의 최고는 이 된장찌개. 매콤하고 구수하고 두부도 큼직큼직! 건너편은 바글바글한데 여기는 한산. 같은 곳이라던데...;;; 근데 건너편에서는 이런 맛을 느껴본 적 없는 것 같아. 이젠 정말 끝. 2008.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