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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 스키야키 첫 주는 배달음식, 둘째 주는 포장음식.셋째 주부터는 진지한 집밥 모드로 돌입했다.김치찌개도 하고, 카레도 하고, 돈까스도 튀기고...하루가 다르게 쌀이 줄고 야채가 줄고 맥주도 준다;;;이렇듯 냉장고가 빠르게 바닥을 보이면서다시 재래시장을 찾게 되었다. 불고기 세일! 한근에 9천원! 한근에 9천원! 그렇다면 스키야키. 스키야키 @sukiyaki 쇠고기, 닭고기 등과 야채를 기름, 설탕, 간장 등으로 알맞게 맛을 내어 전골틀이나 냄비, 벙거짓골 따위에 담고, 국물을 조금 부어 즉석에서 볶으면서 먹는 일본식 음식. ‘왜전골(倭--)’, ‘일본 전골’, ‘일본 전골찌개’로 순화. すきやき [すき焼き] [음식] 스키야키 육류 및 기타 재료를 철 냄비에 굽거나 삶거나 하여 만든 일본 요리이다. 간장, 설탕, 술.. 2020. 3. 20.
엄마의 브런치 지난 명절.엄마집에서 1박을 하고 다음 날 아침.전날 너무 많이 먹어서;;;공복으로 오빠네를 맞이하자 약속했건만엄마는 부스럭부스럭 뭔가를 준비하셨다. 작년 봄, 미국 오빠집. 그랬구나. 엄마도 명절엔 이런 게 땡겼구나.이젠 정말 끝. 2020. 3. 20.
그대가 이렇게 내맘에 * 작사:헨(Hen) 작곡:헨(Hen) 노래:이소라 수록앨범:남자친구 OST Part 2(2018.12.06.) https://youtu.be/Hq0I0qLk4po 이소라가 드라마 이젠 정말 끝. 2020. 3. 20.
나 좀 섭섭하다 우리 네로 예술가야 ㅠㅠ 이젠 정말 끝. 2020. 3. 20.
무슨 꿈을 꾸었느냐 꿈을 꾸었다. 모래밭에서 금을 줍고 똥도 주웠고, 밭에서 수박을 땄는데, 속이 안 익어 맛이 없었다. 이거슨 길몽인가 흉몽인가. 잠을 하도 자대니 꿈의 양도 참 많구나. 둘이서 거지꼴로 2주 동안 칩거를 하던 차에 나에게는 면접, 그에게는 복귀 미션이 주어졌다. 기분도 좋은데 바람이나 쐬러 갈까. 로또의 기운이 마스크로 퉁쳐진 이 기분. 하지만 괜찮아. 이 시국에 마스크가 어디야. 화이트데이인데 쇼핑이나 갈까? 강화 남부농협 로컬푸드 다음으로 사랑하는 김포 고촌농협 로컬푸드. 시골길에 덩그러니 있어 한산하니 가기는 좋습니다;;; 그래. 평소에 눈독만 들였던 꽃나무를 화이트데이 선물로 들이자! 곧 죽이더라도 꽃다발보다는 오래 볼 수 있을거야. (따흑 ㅠㅠ) 자, 그럼 야채를 담으면서 좀 더 고민해보자. 이.. 2020. 3. 16.
커가는 내모습 내 마음에 눈물 고이고 떠나 버린 그대에게 언젠가 문득 마주치면 얘기할 수 있겠지요 한때는 아픈 상처로 사랑한 만큼 미워하기도 했었지만 내 영혼을 감싸주었던 그대 사랑 알아요 그대가 내게 주었던 사랑은 메말랐던 마음을 적셔 새로운 세계를 열어서 날 수 있게 해주었어요 이별의 눈부신 슬픔 맞고서 흘린 눈물을 이제는 씻으며 그대의 사랑과 이별 속에서 커가는 내 모습 느껴져요 * 작사:박주연 작곡:최귀섭 수록:변진섭 2집 너에게로 또다시 (1989.10.25.) 변진섭은 어릴 때나 지금이나 내 취향이 아니었고 '홀로 된다는 것'과 같은 노래는 좀 트로트 같다고 생각했다. (클라이막스에 조항조와 박강성을 대입해보자.) 하지만 그의 가사지에는 지근식도 있고, 지예도 있고, 김형석도 있었다. (조규찬도요... 호다.. 202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