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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빅뱅 YG 엔터테인먼트의 초대형 신인그룹 탄생기를 MTV가 찍는다!!! 권지용(G-Dragon), 동영배(태권)을 주축으로 하는 YG의 야심작 빅뱅. 그 나머지 멤버 자리를 놓고 연습생 4명이 땀흘리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전국에서 올라온 몇천대일!!! 이 아닌 실력이 입증된 연습생들의 서바이벌.. 하지만 살벌한 팀배틀도, 멤버간 탈락자 투표도 없다. (어휴 박진영;;;) 그저 함께 연습하고 상의하고 도와주는 관계. 볼 때마다 놀란다. 프로다. 그리고 더욱 감동적인 것은, 누구 하나 떨어뜨려 내가 살아남는 것이 아닌 어려서부터 동고동락한 6명 모두 한 팀으로 데뷔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라는 것! 꾸준히 보다보니 귀여운 애는 볼수록 귀엽고 안귀여운 애는 뭐 그냥 그렇지만;; 근데 다들 정말로 잘 한다. 내게도.. 2006. 8. 13.
이촌동 C4 케이크팩토리 : 생 블루베리는 처음 봤어 (없어짐) 동부이촌동 점보맨션 앞에 위치한 C4 Cake Factory. 정말로 보기 좋고 맛도 너무나 훌륭하지만 가격도 대단. 각종 타르트 및 케이크 5~8천원. 홀케이크 7~9만원; 평일 대낮 마음껏(!) 다과 나누시는 동네 어머님들 ㅠ.ㅠ 이젠 정말 끝. 2006. 8. 12.
동상의 길몽 동상 : 내가 어제 꿈을 꿨는데.. 성님이 조리사 자격증을 딴거야. 게다가 7급 공무원 시험에도 덜컥 붙어버렸네! 성님 : 공무원??? 7급??? 동상 : 응. 그래서 성님이 우리 동네로 시찰을 나왔어. 난 너무 반가워서 '성님~' 하고 불렀는데 성님은 '어머 누구세요' 했어... (시무룩) 성님 : 정말? ;;; 동상 : 성님은 내 손도 안잡아줬어... 성님 : ㅋㅋㅋ 동상 : 꿈이었지만 난 그 때 느꼈다... 성님 : ??? 동상 : 사람이 출세하니까... 성님 : (조마조마) 동상 : 참 좋아뵈드라... 난 그 날 동상의 꿈을 샀다. 2006. 8. 12.
까다로운 장선생 이대 모 헤어의 장 선생님;과의 첫 만남. 아는 선생님이 그만두셔서 대타로 소개받은 분이 바로 이분 장샘. 사람 좋아보이는 몸매;와 야물지 못한 인상, 게다가 은근 사오정;;; 덕분에 대화는 끝없이 겉돌았고 대답하다 지쳐가던 중 어찌저찌 머리는 완성되었는데 그게 또 희한하게 맘에 들었다. ^^ 그리고 이번이 두 번째. 그녀의 사람잡는 뒷걸음질을 믿으며 모험을 감행! (머리 매만지며)샘 : 마지막으로 커트하신게 언제에요? 나 : 3개월 좀 넘은거 같은데요. 샘 : 혹시 저한테 받으셨어요? 나 : 네. 샘 : 그럼 누구지... 나 : ;;; (커트 중)샘 : 앞머리 많이 냅니다. 나 : 네~ 엄마가 싫어하겠다. ^^ 샘 : 왜요? 나 : 어른들은 왜.. 이마 가리는거 싫어하시잖아요. 샘 : 네??? 나 : .. 2006. 8. 8.
이것이 진정한 호통개그 7월, 웃찾사보다 식상한 개콘에 새 코너들이 등장했다. 그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 자사 프로그램을 뻥뻥 차고 잘난 피디들에게 욕을 해대는 권위원의 쌩목파워에 나도 모르게 그만 ㅡ.ㅡ;;; 2006. 8. 2.
신수동 풍년분식 : 시간이 멈춘 듯한 추억의 맛 중학교 때 자주가던 추억의 풍년분식. 쫄면 3천원, 고기만두 2천원, 도나스 찐빵 2개 천원. 15년만에 찾아간 시장골목. 조용하신 할머니도 그대로. 열 개의 야무진 고기만두! 이런 분식집 만두 너무 그리웠어. 변함없는 쫄면맛. 대체 뭐가 들어있는걸까. 신수시장 국민은행 뒤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여요. 이젠 정말 끝. 2006. 8. 2.
당신이 만짱? 작년 봄, 내가 없는 동안 뮤지컬 은 우리 수녀님들을 뒤집어놓았다. 조승우의 출연소식에 멀리서 발만 동동 구르는 나에게 아이들은 딴소리만 했다; 오만석걸로 두번 봤다느니, 김다현이 젤 예뻤다느니, 송용진이 그래도 최고라느니 당최 누가누구인지.. 그 뮤지컬에 조승우가 나온건 맞는지 헷갈릴 정도였으니까. 그리고 올 여름, 포도장수가 왠지 끌려 뒤지다보니 기억속의 그 이름이었다. 그래, 잘 만났다. 조승우를 잠재운 너의 노래를 들어보자꾸나. 검색 검색.... 오오. 내 스타일이야 *-.-* 이적과 비슷하면서도 좀 더 미끈하고 시원한 창법. 그리고 저 걸음걸이와 눈빛!!! 아깝게 놓친 공연도 수두룩이네. 이제 저 사람의 노래를 언제 또 들을 수 있으려나. 알고보니 스탭2도 그의 팬. "언니도 만짱에 푹 빠지셨네.. 2006. 8. 1.
아무도 몰래 아무도 몰래 혼자 있으면 두 눈을 감고 조그만 그 모습을 생각해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아 스쳐간 그 순간이 떠올라 긴 머리 날리우며 걸어가던 그대 지금 어디에 메마른 내 가슴을 적셔주던 한줄기의 사랑이었어 아무도 몰래 그대여 와요 나만이 살고있는 그 곳으로 아무도 몰래 아무도 몰래 둘만의 세계를 간직하고파 - 황치훈 1집 중 어느 날, new21 홈피 폐쇄와 함께 사라진줄 알았던 wma 파일 대량 발견. 갑자기 또 쓸데없는 의무감을 느껴버렸지. 좌라락~ 업로드의 상상과 함께; 윈앰프 방송도 하고싶었고, 네이버에다 가요 블로그도 만들고 싶어졌어. 그러나 백년만에 쓰는 ftp의 폴더하나 찾지못해 세시간이나 허비했어;;; 홈피 5년차에 참 못할 말이지만, 난 정말 이 복잡한 뒷세계;가 싫어 ㅠ.ㅠ 여튼, 토하.. 2006. 7. 21.
유세윤의 쎈쓰! 케이블을 통해 작년 개그콘서트를 보면서 유세윤을 다시보게 되었다. '장난하냐'의 달콤살벌한 둘째형 (몸사리는 김시덕은 각성하라!) '착한 사람만 보여요'의 능청스러운 사장님 (김병만도 최고 ㅠ_ㅠ) 그리고 '장난하냐'의 연장인듯한 'B.O.A'의 소심한 A형남까지... 그는 복학생에서 멈춘 것이 아니었다! 쭉쭉 잘 나갔건만 나만 모르고;;; 여튼 검색에 검색;을 하다보니 세상에 이런 정보도 나왔다!!! 친한 친구가 살던 화정의 별빛, 은빛마을이 유세윤 작품이라니... 기사 내용도 훌륭하다. 읽는데 고생 좀 했지만;;; (동공을 조이고!) 그의 수험표 사진을 마지막으로 뒷북팬 야간삽질을 마무리하련다. (신문 기사의 감동이 바사삭 깨지는 이 느낌은.. -_-;;;) 2006. 7. 20.
관철동 카페뎀셀브즈 Caffe Themselves : 맛있는 커피와 크로와상 옛날부터 좋은 줄은 알고 있었는데 이제 겨우 도장 다섯개를 넘겼네^^ 노트북 가져와서 하루종일 놀고픈 곳. 아메리카노 2500원. 크로와상 1300원. 오랜만에 맛보는 부드러운 크로와상. 향긋한 버터향. 어이. 보호자가 침 흘리면 못써. (설마 피냐;) 2층 창가에서 이러고 놀면 우울했던 기분이 싸악. 이젠 정말 끝. 2006. 7. 17.
라멘집 전원 총집합 연필도 공책도 수성펜도 없던 날, 영수증 뒤에 빌린 볼펜으로 그려보았다. 너무들 안닮았으니 유심히 안봐도 된다. 참고로 스탭4가 제일 닮았다;;; 2006. 7. 13.
통인동 원조할머니떡볶이 : 기름떡볶이를 찾아서 그 유명한 통인시장 기름떡볶이집을 정말 우연히 방문 ^^; 떡볶이 2천원, 모듬전 5천원, 부추전 2천원, 김밥 1500원. 진짜 맛있어 보였던 김밥을 간발의 차이로 못먹은게 한! 간장떡볶이와 기름떡볶이가 다라이에 가득~ 왕따시만한 부추전을 싸게 주셨어요. 모듬전 한 접시 다음에 꼭 먹어볼게. 녹두전, 김치전. 모듬전과 허파전 오늘의 주인공 기름 떡볶이. 결명자차와 함께 먹어요! 이젠 정말 끝. 2006.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