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12 넌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어 알고보니 회사랑 같은 블록에 파티쉐 김짱네 집이 있었다. 간만에 회동. 그녀는 동생을, 동생은 친구를 데려왔는데;;; 눈에 확 들어오는 친구의 미모. 개포고 얼짱 출신이라나-.- 내 시선 눈치 채고 바로 험담 들어가는 김짱의 동생. ㅋㅋ 동생 : 언니 얘가요. 재수할 때는 70키로까지 나간애에요!!! 친구 : ...... 동생 : 그리구 반에서 왕따인걸 제가 구해준거라니까요! 친구 : (혼잣말) 윤주 마이 이뻐졌지... 동생 : 어머 웃겨! 쟤가요. 제 밥통의 스팸까지 뺏어먹은 애라구요! 친구 : (안주 먹으며) 친구끼리 참... 동생 : 언니언니! 반찬통이 아니구요. 제가 한입먹고 밥 위에 올려둔 스팸이요! 친구 : (눈 풀려서) 언니 저 그런적 없어요. =.= 동생 : 그리구요. 매점에 가면요... .. 2006. 9. 8. 와 화가 나? 지현 : 저기... 나 여기 처음 왔을 때 내가 장택기씨한테 너무 못되게 굴었죠? 택기 : 못되게 마이 굴었지... 근데 와? 지현 : 이제 생각해보니 장택기씨 무식하다고 막 무시하고.. 내가 너무 나빴던 거 같애요. 택기 : 니 갑자기 와 그래? 나한테 뭐 할말 있구만! 지현 : 아니라니깐요... 그 때 화 많이 났죠? 내가 막 무시해서... 택기 : 와 화가 나? 지현 : 화 안 났어요? 택기 : 나 자신이 안 무식하고 무시당할 인간이 아닌데 와 화가 나? 지현 : 그래요...? - KBS 포도밭 그 사나이 중에서 (멋있어요 ㅠ.ㅠ) 2006. 9. 6. 오동구 니 이름을 믿어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박수치며 웃을 수 있는 영화. 딱 기분 좋을만치 짠한 영화. 캐스팅이 흐뭇한 영화. 가르치려 들지 않는 영화. 돈을 많이 안 들인 영화. 이런 관점에서의 상반기 넘버원은 '달콤 살벌한 연인'이었다. 그리고 오늘 하반기의 넘버원 '천하장사 마돈나'를 보았다. 명장면도 너무 많고 명대사도 많다. 연기들도 너무 잘하고. 근데 왜 초난강 사진만 없는거야 ㅠ.ㅠ 정말 할 말 많은 장면들 뿐인데! 한국에서의 이미지 변신은 무슨~ 다 뻥! 그렇게 열연해놓고는 ^^ 아이고 일본침몰, 어쩌려고 이거랑 같이 개봉했어 ㅋㅋㅋㅋ 근데! 난 열라 행복하게 봤는데 옆에서 투덜대는 남자들이 있었다. 재수없다 이거지. 화장하는 주인공, 화장한 것 같은 일본남자도-.- 하지만 초난강에게 약간의 호감만 있다면 여러.. 2006. 9. 1. 어이없는 것들 평일 낮 아무 계획 없이 지영박과 용산CGV를 갔다. 뭐 하난 있겠지 하고. 없으면 할 수 없이 다세포소녀를 봐야겠군 하고. 흐흐. 근데 없었다; 다세포소녀도 사라지고; 아이스케키와 각설탕이 무난했으나 영박이는 나랑 그런거 안 본다; 둘 다 울면서 나오면 불쌍하잖아 ㅠ.ㅠ 공포물을 좋아하는 영박을 위해 신데렐라까지 볼 각오를 했으나(내가!!!) 그마저도 밤에만 있었다. (휴우;) "할 수 없네. 예의없는 것들 보자!" 안돼애애애애애애애애!!!!! 나 시사회로 저거 봤거든-.- 진짜 재미없는데 이걸 기대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뜯어말리느라 안그래도 바쁜 요즘. 그러나 우리처럼 아무 계획없이 극장 온 사람들, 전부 예의..로 쏠린다. 안타깝다;;; 끌리는 건 이해한다. 범상치않은 제목빨;에 저 매력적인 웃음.. 2006. 8. 30. 어디 당신만 흔들렸겠어 유레루. 이 영화가 1만이 넘었다고 한다. 나는 이 영화를 한달 전 유료시사회로 봤다. (오다죠 액정클리너 받을라고;) 같이 갔던 처자, 메종 드 히미코를 통해 그에게 입문한지라 꼬시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단지 남편에게 액정클리너를 들킬까봐 살짝 애태우는 정도랄까... 기다렸던 영화여서일까. 기대치를 낮추려고오오 낮추려고오 해도 불가능; 그래도 실망하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주인공이 누군데. 음휏휏휏 ^^ 중요한 건, 이 표정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죠! (참고로 클리너사진;) 가죽 자켓에 빨간 바지. 야마나시(山梨) 촌동네에 인물났네~ 형님의 소름돋는 연기. 공포영화에서 보면 난 죽을지도; 모든 원인은 형제의 안닮음;에 있었던 것! 난 그렇게 생각해~♬ 여튼 너무 재미있게 본 영화. 결국 오다죠 때문이잖아.. 2006. 8. 30. 삿포로 눈길 책자 (삿포로) 지난 겨울, 김짱과의 마지막 홋카이도 여행 중에 묵었던 삿포로의 어느 호텔 로비에 꽂혀있던 반가운 한글 책자. 삿포로 눈길 가이드? 궁금해궁금해 ^^ 삿포로의 겨울.. 일단 눈의 성질부터 공부한 후에 그 다음엔 눈이 만드는 여러가지 빙판길 소개 ^^ 그들은 걷는 방법도 다르대요. 어디 자세히 봅시다! 그러나 결론은 그들도 조심조심 걷는다는 거~;;; 2006. 8. 28. MTV 빅뱅 YG 엔터테인먼트의 초대형 신인그룹 탄생기를 MTV가 찍는다!!! 권지용(G-Dragon), 동영배(태권)을 주축으로 하는 YG의 야심작 빅뱅. 그 나머지 멤버 자리를 놓고 연습생 4명이 땀흘리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전국에서 올라온 몇천대일!!! 이 아닌 실력이 입증된 연습생들의 서바이벌.. 하지만 살벌한 팀배틀도, 멤버간 탈락자 투표도 없다. (어휴 박진영;;;) 그저 함께 연습하고 상의하고 도와주는 관계. 볼 때마다 놀란다. 프로다. 그리고 더욱 감동적인 것은, 누구 하나 떨어뜨려 내가 살아남는 것이 아닌 어려서부터 동고동락한 6명 모두 한 팀으로 데뷔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라는 것! 꾸준히 보다보니 귀여운 애는 볼수록 귀엽고 안귀여운 애는 뭐 그냥 그렇지만;; 근데 다들 정말로 잘 한다. 내게도.. 2006. 8. 13. 이촌동 C4 케이크팩토리 : 생 블루베리는 처음 봤어 (없어짐) 동부이촌동 점보맨션 앞에 위치한 C4 Cake Factory. 정말로 보기 좋고 맛도 너무나 훌륭하지만 가격도 대단. 각종 타르트 및 케이크 5~8천원. 홀케이크 7~9만원; 평일 대낮 마음껏(!) 다과 나누시는 동네 어머님들 ㅠ.ㅠ 이젠 정말 끝. 2006. 8. 12. 동상의 길몽 동상 : 내가 어제 꿈을 꿨는데.. 성님이 조리사 자격증을 딴거야. 게다가 7급 공무원 시험에도 덜컥 붙어버렸네! 성님 : 공무원??? 7급??? 동상 : 응. 그래서 성님이 우리 동네로 시찰을 나왔어. 난 너무 반가워서 '성님~' 하고 불렀는데 성님은 '어머 누구세요' 했어... (시무룩) 성님 : 정말? ;;; 동상 : 성님은 내 손도 안잡아줬어... 성님 : ㅋㅋㅋ 동상 : 꿈이었지만 난 그 때 느꼈다... 성님 : ??? 동상 : 사람이 출세하니까... 성님 : (조마조마) 동상 : 참 좋아뵈드라... 난 그 날 동상의 꿈을 샀다. 2006. 8. 12. 까다로운 장선생 이대 모 헤어의 장 선생님;과의 첫 만남. 아는 선생님이 그만두셔서 대타로 소개받은 분이 바로 이분 장샘. 사람 좋아보이는 몸매;와 야물지 못한 인상, 게다가 은근 사오정;;; 덕분에 대화는 끝없이 겉돌았고 대답하다 지쳐가던 중 어찌저찌 머리는 완성되었는데 그게 또 희한하게 맘에 들었다. ^^ 그리고 이번이 두 번째. 그녀의 사람잡는 뒷걸음질을 믿으며 모험을 감행! (머리 매만지며)샘 : 마지막으로 커트하신게 언제에요? 나 : 3개월 좀 넘은거 같은데요. 샘 : 혹시 저한테 받으셨어요? 나 : 네. 샘 : 그럼 누구지... 나 : ;;; (커트 중)샘 : 앞머리 많이 냅니다. 나 : 네~ 엄마가 싫어하겠다. ^^ 샘 : 왜요? 나 : 어른들은 왜.. 이마 가리는거 싫어하시잖아요. 샘 : 네??? 나 : .. 2006. 8. 8. 이것이 진정한 호통개그 7월, 웃찾사보다 식상한 개콘에 새 코너들이 등장했다. 그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 자사 프로그램을 뻥뻥 차고 잘난 피디들에게 욕을 해대는 권위원의 쌩목파워에 나도 모르게 그만 ㅡ.ㅡ;;; 2006. 8. 2. 신수동 풍년분식 : 시간이 멈춘 듯한 추억의 맛 중학교 때 자주가던 추억의 풍년분식. 쫄면 3천원, 고기만두 2천원, 도나스 찐빵 2개 천원. 15년만에 찾아간 시장골목. 조용하신 할머니도 그대로. 열 개의 야무진 고기만두! 이런 분식집 만두 너무 그리웠어. 변함없는 쫄면맛. 대체 뭐가 들어있는걸까. 신수시장 국민은행 뒤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여요. 이젠 정말 끝. 2006. 8. 2. 이전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