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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의 쎈쓰! 케이블을 통해 작년 개그콘서트를 보면서 유세윤을 다시보게 되었다. '장난하냐'의 달콤살벌한 둘째형 (몸사리는 김시덕은 각성하라!) '착한 사람만 보여요'의 능청스러운 사장님 (김병만도 최고 ㅠ_ㅠ) 그리고 '장난하냐'의 연장인듯한 'B.O.A'의 소심한 A형남까지... 그는 복학생에서 멈춘 것이 아니었다! 쭉쭉 잘 나갔건만 나만 모르고;;; 여튼 검색에 검색;을 하다보니 세상에 이런 정보도 나왔다!!! 친한 친구가 살던 화정의 별빛, 은빛마을이 유세윤 작품이라니... 기사 내용도 훌륭하다. 읽는데 고생 좀 했지만;;; (동공을 조이고!) 그의 수험표 사진을 마지막으로 뒷북팬 야간삽질을 마무리하련다. (신문 기사의 감동이 바사삭 깨지는 이 느낌은.. -_-;;;) 2006. 7. 20.
관철동 카페뎀셀브즈 Caffe Themselves : 맛있는 커피와 크로와상 옛날부터 좋은 줄은 알고 있었는데 이제 겨우 도장 다섯개를 넘겼네^^ 노트북 가져와서 하루종일 놀고픈 곳. 아메리카노 2500원. 크로와상 1300원. 오랜만에 맛보는 부드러운 크로와상. 향긋한 버터향. 어이. 보호자가 침 흘리면 못써. (설마 피냐;) 2층 창가에서 이러고 놀면 우울했던 기분이 싸악. 이젠 정말 끝. 2006. 7. 17.
라멘집 전원 총집합 연필도 공책도 수성펜도 없던 날, 영수증 뒤에 빌린 볼펜으로 그려보았다. 너무들 안닮았으니 유심히 안봐도 된다. 참고로 스탭4가 제일 닮았다;;; 2006. 7. 13.
통인동 원조할머니떡볶이 : 기름떡볶이를 찾아서 그 유명한 통인시장 기름떡볶이집을 정말 우연히 방문 ^^; 떡볶이 2천원, 모듬전 5천원, 부추전 2천원, 김밥 1500원. 진짜 맛있어 보였던 김밥을 간발의 차이로 못먹은게 한! 간장떡볶이와 기름떡볶이가 다라이에 가득~ 왕따시만한 부추전을 싸게 주셨어요. 모듬전 한 접시 다음에 꼭 먹어볼게. 녹두전, 김치전. 모듬전과 허파전 오늘의 주인공 기름 떡볶이. 결명자차와 함께 먹어요! 이젠 정말 끝. 2006. 6. 30.
삼청동 123 만두집 : 맛깔스러운 야콘 냉면과 만두 (없어짐) 너무 변한 삼청동 밥먹을데도 마땅치 않네. 그러나 123만두집은 그대로~ 찐만두 3000원, 물만두/김치만두 3500원, 왕만두 4000원, 야콘냉면 4000원 열무김치, 배추김치 너무 좋아. 이사가지 마세요! 망하면 안되요! 중국집보다 훨씬 맛있는 알찬 물만두! 매콤한 김치만두. 김치가 살아있어요! 기대 안하고 시킨 야콘냉면. 김치랑 버무리니 너무 맛있네! 이젠 정말 끝. 2006. 6. 28.
동상의 남아선호 동상 : 난 아들 하나만 낳을건데? 성님 : 왜??? 동상 : 가전제품 사면 아들이 설명해줘야지. 성님 : 뭐야 그게-_- 동상 : 앞으로 갈수록 복잡해진다~ 설명서로는 이해못한다~ 성님 : 그래도 그거땜에 아들 낳아야해? 남편도 있잖아. 동상 : 모르는 소리. 그 나이되면 남편들은 소리만 지른다~ 성님 : 뭐야 그게-_-+++ 동상 : 성님은 너무 몰러!!! (홱~) 2006. 6. 22.
동상과 간남 서쪽라인의 유일한 청일점 홍제간남. 그가 함께한 술자리. 동상 : 언니 개발팀에 누구기억나? 걔가 또 요즘 어쩌구저쩌구~ 성님 : 어머 정말? 미친거아냐? 동상 : 간남성이 뭐라고 좀 해. 같은 팀이잖아. 간남 : 알고보면 좋은 사람이야. 동상 : -_-;;;;;;; 성님 : 동상 옆자리는 여전히 그 대리? 동상 : 말도 마 성님~ 완전 진상이라우. 접때는 어쩌구저쩌구~ 성님 : 어쩜 좋니. 너 진짜 책상 옮기고 싶겠다. 간남 : ...... 동상 : 간남성, 너무 조용하네~ -_-+ 간남 : 난 그 사람 잘 몰라서.. 별로 할 말이 없다. 성님 : 얘 또 감싸기 시작이다. ㅋㅋ 동상 : (진지) 간남성. 나도 이 회사 오래 다닐거거덩? 우리 이러지 말자고!!! 간남 : 허허허~;;; 동상 : (버럭) .. 2006. 6. 20.
명동 가츠라 : 가츠동을 먹을 수 있는 곳 명동에 위치한 일본식 이자카야 가츠라(かつら,桂) 우동정식 6천원, 두부튀김 5천원, 아사히생맥주 6천원. 에다마메를 공짜로 주네요 T.T 물론 6천원(!!!)짜리 생맥주를 시키면 말이죠;; 깔끔한 국물에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 헛헛하지 않게 주먹밥도 함께나와요~ 살짝튀긴 연두부를 폰즈소스에 적셔먹어요! 만세~ 가츠동이다! 가츠동 정식에 딸려나오는 우동은 점심에만! 이젠 정말 끝. 2006. 6. 4.
돌아온 월드컵 성님 : 벌써 월드컵이네. 4년이 어떻게 지나갔나 몰라. 동상 : 성님 난 말이지. 저번 월드컵 때 걱정했다우. 성님 : 무슨 생각? 동상 : 다음 월드컵 때는 임신한 배로 어떻게 응원하나 하고. 성님 : 응?;;; 동상 : 4년 뒤면 갓난쟁이 엄마거나 최소한 임신중일줄 알았거든. 성님 : 그랬냐. 동상 : 난... 믿어의심치않았다우... (먼산) 2006. 5. 31.
염리동 을밀대 : 평양냉면의 힘 대흥역 KT 맞은편에 위치한 평양냉면집 을밀대 냉면 6000원, 수육 (大) 2만원, 녹두부침 만원. 기다리더라도 방으로 들어가세요. 그래야 제 맛! 담백한 육수. 달라면 주는 면수. 훔치고 싶은 컵; 수육님 등장! 냉면무와 김치맛도 일품! 적당히 졸깃한 수육. 밑에 깔린 파마늘도 잊지마세요. 오늘의 주인공 평양냉면! 면발, 육수 감동이나 배가 좀 얄밉네. 입구에서 느껴지는 포쓰. 중년 이쑤시개 군단. 이젠 정말 끝. 2006. 5. 30.
신부와 편견 어제 이 영화보구 잔 사람 없어여? 기대 안하구 봤는데 완전 몰입!!! 여튼 인도영화, 볼 수록 재밌네요. 무엇보다 베베 꼬지않아 좋고. (제목도 ㅋㅋ) 오만과 편견보다 백배 재미있었어요! 2006. 5. 28.
Final Fantasy II 오늘의 등장인물을 소개합니다. 눈물이 날뻔했대요, 이장우 오랜만에 너무 좋으네요, 조성민 제가 막내인거 같아요, 김태우 뒷풀이로 찜질방가요, 윤종신 정석원씨 인기폭발이네요, 박정현 저만 따라하세요, 케이준 케이준 잘 부탁드려요, 장호일 우리 버리지말아요, 정석원 부록으로 인기폭발 정딸기씨의 화보집을, 저 미소에 비명이 쏟아지고... 팬이지만 난 이해 못하겠다 (-_-)y-~~ 2006.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