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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그냥315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일시 : 화이트데이 저녁 7시 장소 : 건대 새천년관 사회 : 남궁연 안혜경 동행 : 이경선(nowhere) ▲ 최우수 모던록 싱글 = 서울전자음악단 ‘꿈에 들어와’ ▲ 최우수 모던록 앨범 = 몽구스 ‘Dancing Zoo’ ▲ 최우수 록 싱글 = 블랙홀 ‘삶’ ▲ 최우수 록 앨범 = 블랙홀 ‘HERO’ ▲ 최우수 힙합 싱글 = 가리온 ‘무투’ ▲ 최우수 힙합 앨범 = 다이나믹 듀오 Double Dynamite’ ▲ 최우수 알앤비 & 소울 싱글 = 윈디시티 ‘Love Supreme’ ▲ 최우수 알앤비 & 소울 앨범 = 윈디시티 ‘LOVE RECORD : Love, Power And Unity’ ▲ 최우수 팝 싱글 = 루시드 폴 ‘오 사랑’ ▲ 최우수 팝 앨범 = W ‘Where The Story Ends.. 2006. 3. 15.
메종 드 히미코. 황금같은 금요일밤. 모빌레옹 씨스터들과의 첫 대면식. 저녁도 못 먹고 무슨 영화를 보는지도 모르는 채 끌려온 동상들. 그러나 영화 중간중간. 아니나다를까... 입술 깨무는 소리와 팔걸이 뽑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고, 불이 켜지자 다들 환한 미소로 내 눈을 마주쳐주어서 무척 기뻤다. 그리고 이어진 그녀들의 용감한 수다. "간만에 눈 씻었네..." "이 나이에 연예인이 좋아질 줄이야..." "오늘밤 남편 얼굴을 어찌보나..." "이름 외울라면 한참 걸리겠어..." 침묵을 지키던 우리의 친절한 은미씨. 주먹으로 손바닥을 내리치며 격앙된 목소리로 하는 말. "저 사람이 싸이를 하면 얼마나 좋아!" 이젠 정말 끝. 2006. 3. 11.
일주일. 오늘로 컴백한 지 딱 일주일 되는군요. 외출 딱 세 번. 그 외에는 집밖으로 한발짝도 안나갔습니다. 티비 앞에서 담요 뒤집어쓰고 재롱을 피우고 있습니다. 밤낮으루다가-_-;;; 제 옆에 와서 귀찮도록 말을 걸던 가족들이 이제 허리를 건너가고 그럽니다;;; 매운거 하도 먹어서 약간 속이 쓰린것이 약한 장염이 의심되는군요. 그래도 떡볶이 먹으러 몇군데 더 가야합니다. 홍대, 서대문, 동부이촌동, 명지대, 안국동, 대학로 등등. (참가자 모집중. 댓글에 희망지역과 요일을 적어주세요.) 내일은 드디어 핸드폰 개통하러 갑니다. 아, 벌써 몇번째 번호이던가요. -_-;;; 이젠 정말 끝. 2006. 3. 9.
공항. 나리타 공항입니다. 이거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100엔에 십분;;; 오른쪽에 스타벅스 라떼 하나 올려놓으시고~ 그러나 왼편엔 무용지물 노트북 가방이...;;; 아, 방금 백엔 추가했습니다! ㅠ.ㅠ 무사히 잘 돌아가겠습니다. 너무 건강해졌다고 뭐라마시고...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은... 선물은 없습니다. 저 하나로 만족하시길... (움트트) 이젠 정말 끝. 2006. 3. 3.
자동카메라, 이건 뭔가요? 장날;;; 길거리에서 자동카메라를 샀습니다. 막연히 원했던 단순하고 투박한 자동카메라. 그리고 갑작스런 헤어짐에 내내 아쉬웠던 리코. 이 둘을 교묘히 합친데다 (깎아서) 천엔이라는 너무나 착한 가격ㅠ_ㅠ에 반해 질러버렸지요. 아주 착하게 생겼죠? ^^ 셔터 소리도 큼직큼직하고 후레쉬도 아주 눈부셔요 *.* (당연한 말이지만-_-) 남은 필름이 없어서 결과물을 당장 알 수는 없지만;;;짝안맞는 주머니까지 찾아서 씌워주신 할아버지를 믿고 잘 한번 써보겠어요. 고장난거면 할아버지 미워요. ㅠ.ㅠ 질문은요, 저 아래 산모양 표시가 뭔지 모르겠어요!!! 이젠 정말 끝. 2006. 2. 25.
2005년의 음악들? 제가 서울에 없던 2004년 12월 중순부터 2006년 2월말까지. 여러분이 구매하신 시디목록을 알려주세요. 가요와 영화음악 중심이면 더욱 좋겠네요. 안 사셨더라도 객관적으로 평이 좋았던 필청 음반도 대환영! 돌아가자마자 막 들으려구요. ^^ 아, 노래방 가고싶은 따뜻한 봄날입니다. 이젠 정말 끝. 2006.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