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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고623

지금이다! 눈떠라 ダッダダダーン 俺は殺し屋 ダダッダーもえよう魂 オーシャバドビ 今だ!めざめー 花の甲子園!! 닷다다단- 나는 살인 청부업자 다닷다- 불타라 영혼 오-샤바두비 지금이다! 눈떠라 꽃의 코시엔!! - 멋지다 마사루 중, 절벽에서 기타치며 부르는 노래 아직도 저 뒤집힌 글자가 잘 안보이지만 그래도 따닷따 -> 다닷다 라는걸 안 것으로 기쁘다. 가장 강한 "다" 발음을 내 주겠어요. 마사루쿤! 코시엔은 효고현에 있는 어드메라고 하는군요. 아니면 한신 코시엔 구장, 고교야구 코시엔.. 이 중에서 무엇이든 큰 의미 없겠습니다만. (다닷다!) 이젠 정말 끝. 2008. 1. 15.
누군가의 첫 번째가 되어야해 유키: 분명히 안 올거에요. 나 말고도 다른 여자가 있는걸요. 알고 있죠? 난 첫 번째가 아니에요. 두 번째도 분명 아닐테고. 그래도 상관없어요. 두 번째라도, 세 번째라도, 네 번째라도, 다섯 번째라도... 백번째라도 괜찮아요. 조금이라도 좋아해주면 그걸로 됐어요. 나 료한테 맨날 그렇게 말해요. 그러면 상냥해져요. 나한테... 칸조: 그러면 안되지. 안돼! 첫 번째가 되야지. 유키: (보는) 칸조: 여자애는 첫 번째야. 사랑받지 않으면 안된다구. 너는 귀여운 애니까. 누군가의 첫 번째가 되어야지. 그런 예쁜 손에다 화상 자국 같은거 만들면 안돼. ...첫 번째가 되라구. 유키: ... -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空から降る一億の星] 중에서 * 김서라와 아줌마 재연 배우를 섞어 닮은 여주인공이 .. 2007. 12. 14.
짠물님의 한국시리즈 후기 SK의 우승으로 백만년 만에 짠물님 홈피를 찾았다. 좀 더 커진 가게 홍보. 도와주십시오,라니 여전하시네. ㅋㅋㅋ 우승 직후 축하 인사를 남기고 계속 들어와 봤는데도 새 글이 없다. 당최 며칠동안 기쁨에 젖어 계셨던걸까 ㅋㅋㅋ 그리고 오늘, 확인하다. 그 분의 감동을... -------------------------------------------------------------- Name 짠물 [ IP : 211.236.137.107 ] Subject 신화를 쓰다... 잠실 5차전을 보고와서 잠을 자는데 새벽에 몇번씩 깼다!일요일 하루동안 시간은 참으로 길었다. 안절 부절...내일이 우승하는 날인지 잠이 오질 않는다... 새벽까지 TV 리모컨으로 여기저기 잡아돌린다... '야구 하이라이트 하는 데 없.. 2007. 11. 1.
밖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야 미유키 : 놀랐어. 같이 사는거야? 다카노 : 응 미유키 : 당신이랑 사귄 것까지 하면 이럭저럭 8년 가까이 되는데 이런 상태의 집에서 살 수 있는 사람이었다니... 처음으로 알았어. 뭐하는 애야? 다카노 : 평범한 회사원이야. 미유키 : 평범한 게 아니지. 이렇게나 집을 어질러놓다니. 대체 어떤 애야? 다카노 : 1년 전이 우리 부서에 왔어. 미유키 : 같은 회사? 다카노 : 얌전해서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애였어. 같이 살기 전까지는 몰랐지. 뭐든지 귀찮아하고 게으른 구석이 있어. 기본적으로 그다지 요령이 없고. 한가지에 열중하게 되면 다른 건 눈에 안들어와. 어딘가에서 마음껏 기분 전환을 하지 않으면 열심히 할 수 없는 애야. 집 안이 어질러져 있는 건 그애가 밖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야. 항상 .. 2007. 10. 15.
원래 귀찮은 일인거야 호타루 : 대체 왜.. 사귀기 시작해서 상대와 마주하고나면 질투라던가 속박, 불신감 같은 그런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타나는 걸까요. 부장 : 자네 안에서도 나타난 건가? 호타루 : 나타나서 저를 더욱 형편없는 여자로 만들어요. 부장 : 원래 형편없으니까 신경쓰지 마. (-_-) 호타루 : 하지만 이런 저라면 받아들여주지 않을 것 같아서요. 같이 사는 건 그만두는 게 좋지 않을까 싶고.. 부장 : 자기 좋을대로 생각하는 씩씩한 모습의 자네는 어떻게 된거야? 호타루 : 왠지 피곤해져서... 부장 : 귀찮아진 것 뿐이겠지. 또 언제나 처럼. 호타루 : (끄덕) 부장 : 진지하게 마주하지 않아도 돼. 호타루 : 에? 부장 : 자기 기분 좋을대로 가볍게 사삭 사귀어. 호타루 : 하지만 함께 하려면 그럴수는... 부.. 2007. 10. 15.
인생이 뭐 별 거 있나 t: 를 둘러싼 여러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것을 다 떠나 '인생이 뭐 별 거 있나, 오늘 좋은 사람하고 사랑하고 뽀뽀하고 잘 먹고 잘 살자'하는 걸 드라마로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사실 고은찬이 바리스타가 되거나 한결이 미국에 가서 일한다거나 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처럼 안 느껴지는 것이다. 이윤정: 맞다. 큰 의미를 안 주고 찍었다. 당신이 얼마나 귀중한 생명체인데 이 하루와 이 순간을 버리느냐, 라는 생각인데. 미래를 위해 현재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이 진짜다’ 라는 것 외에는 사실 아무 것도 없었다. 커피 프린스에 남고 미국에 안 간 것이 어떤 명분 때문이 아니라 지금 너 재미있잖아. 여기가 좋았잖아. 그것이 답이었던 것 같다. 하루를 함부로 살지 말자는 거다. t: 그게 실질.. 2007.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