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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5 : 약속 2013.1.17. 목요일. 0. 토요일에는 티처와 몇몇 아이들과 재래 시장에 가기로 했다. 도매 시장 같은 곳인데 한 시간 거리라서 멀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해서 처음으로 티처와 주말에 따로 약속을 잡았다. 원피스, 바지, 머플러가 목표다! 화이팅!!! 포토 타임! 넙적한 보온 밥통은 casserole, 홍차는 타타, 타지마할, 테틀리... 이젠 정말 끝. 2013. 1. 22.
Day 54 : 텔레토비 2013.1.16. 수요일. 0. 주말에 새로 들어온 나이 비슷한 친구가 있는데 무서운 외모에 허세도 약간 있는, 친해지기 좀 어려울 듯한 인상이었다. 그러나 영어로 대화하기 시작하면 ㅋㅋㅋㅋ 모두가 그냥 친구 ㅋㅋㅋ 텔레토비 친구들 ㅋㅋㅋ 그가 아주 귀여운 공책을 가지고 있길래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니 영어로 대답하겠다며 호흡을 가다듬었다. "음... 홈샵... 다이 다이.... 막 뒤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는 홈샵(슈퍼이름) 뿐이야 ㅋㅋㅋ 간만에 오늘의 유머 등극. 당분간 이걸 이길 순 없어. ㅠㅠ 포토 타임! 어떤 사람은 너무 맛있다고, 어떤 사람은 먹지 말라 하지만, 매일 짜이를 통해 마시고 있는 인도 우유 이젠 정말 끝. 2013. 1. 22.
Day 53 : 다시 숙제의 밤 2013.1.15. 화요일. 0. 다시 숙제의 나날들이다. 이번 달에는 새로운 친구들이 많이 들어왔다. 그런데 더 들어온다고 한다. 북적대는 가운데 갈 날은 다가오고 있다. 1. 밥을 많이 먹어도 허기지고, 먹어도 또 먹고 싶고... 우띠 초콜렛을 입에 달고 사네. 포토 타임! 새로 발견한 짜이 가게 옆에는 이렇게 깜찍한 양곡집이 있었다. 두 번째 우띠 초콜렛 개봉. 숙제의 밤은 길기도 하여라. 이젠 정말 끝. 2013. 1. 22.
Day 52 : 여행 후유증 2013.1.14. 월요일. 0. 새벽 6시에 각자 방으로 도착! 1. 할 말도 많고 나누고 싶은 사진도 많고 궁금증도 많은 하루. 각자의 사진을 보면서 웃다가, 추잡한 사진에 괴로워하고. 적나라하게 보이는 나의 늙음. ㅠㅠ 2. 안 좋은 기류가 흐른 하루였다. 밖에 나와서는 조심할 것이 참 많다. 가까운 사람 마음 아프게 할 일은 없도록 노력해야지. 포토 타임! 어제는 폰갈 홀리데이. 힌두인들의 추수 감사절;;; 같은 건데, 사탕수수를 선물한다고 한다. 새로운 랑골리.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림자도 뙇. 여튼 여기도 사탕수수가. 쌀을 넣은 단지도 빼놓을 수 없는 랑골리 아이템. 여행가서 찍힌 사진 중에 웃긴 거. 인도라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는 사진. 치렁치렁 휘감은 것 보소. 다들 점프 대회라도 나갈건가.. 2013. 1. 21.
[인도] 함피 : 몽키 템플, 아추타라야, 마탕가 힐 외 이젠 정말 끝. 2013. 1. 19.
[인도] 함피 : 비루팍샤, 비탈라 사원, 로터스 마할 외 이젠 정말 끝. 2013.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