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07 위험한 낙원 일드 에 빠져있다.노조미의 기구한 인생에 눈물도 나고 용감한 모습에 응원도 하지만막바지에 터질 숨은 비밀이 두렵기만 하다. ㄷㄷㄷ에이쿠라 나나는 정말 귀여운 여동생 역할만 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배우였다.미야자키 아오이랑 닮은 배우라고만 생각해서 고멘나사이 ㅠㅠ 여튼 한달 휴식 후에 마음이 달라졌다기 보다는 몸이 달라졌다.무리한 곳에는 본능적으로 가지 않는다. 이것이 켜켜이 쌓이면 언젠가 집에서 수를 놓는 나를 발견하겠지;;;그래도 괜찮다. 이면지의 시간p.6 무리(無理) 드라마의 한 장면입니다. #1 항상 자신과 팀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마 부장 앞에서 최 과장은 늘 참기만 합니다. 사내의 평화(?)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굴욕을 견디던 그는 어느 날 마 부장에게 제대로 이야기합니다. "앞으로는 제 몸에.. 2015. 2. 25. 他言無用, 누설 금지! 他言無用(たごんむよう, 타곤무요우) 드라마 에 "他言無用"이라는 대사가 나왔다.문장 속에 들어가 있지도 않고 그저 버럭! 외친 한 마디였는데그 울림이 좀 기억에 남아서 다시 찾아보니 누설 금지라는 뜻. 글로만 보면 다른 사람 말은 불필요하다.고로 신경쓰지 말아라. 정도일 듯한데 전혀 아니었다.(이런게 시험에 나왔으면 바로 틀리는거지 ㅋ) 하나씩 짚어 보면, 他言 (누설해서는 안 될 것을) 다른 사람에게 말함 (=口外·たげん) 無用 1. 무용.2. 쓸데없음; 필요 없음.(↔有用)3. 해서는 안 됨; 금지. 他言에서 벌써 땡이다. ㅋ다른 사람의 말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말함이다. 無用 에서는 3번의 뜻으로 통한다.실제로 예문에서는 소변 금지, 낙서 금지가 아래과 같이小便無用(しょうべんむよう), 落書き無用(ら.. 2015. 2. 24. 槇原敬之, 마키하라 노리유키 槇原敬之, 마키하라 노리유키 출생 1969년 5월 18일 (일본)데뷔 1990년 싱글 앨범 [NG]수상 1990년 아시아 뮤직 오디션 그랑프리 일본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 작사가. 편곡가이다. 맛키 ( マッキー )라고도 불린다. *일본 방송 영상을 우연히 보다가 '遠く遠く'라는 노래를 라이브로 듣게 되었고스튜디오의 패널들은 물론 나도 울어버렸다. ㅠㅠ 검색해보니 유명해도 너무 유명한 사람.SMAP의 국민 히트송 '世界に一つだけの花'을 만든 분이셨다.이 곡 역시 가사가 쉽고 따뜻하다.특히 집 떠나와 고생하는 청춘들에게는 큰 힘이 되었을 듯한 노래다. 遠く遠く離れていても僕のことがわかるように力いっぱい輝ける日をこの街で迎えたい 外苑の桜は咲き乱れこの頃になるといつでも新幹線のホームに舞った見えない花吹雪を思い出すまるで.. 2015. 2. 23. 모르니까 대화를 하는거잖아 마지메 : 사전 만드는 일에 평생을 바칠겁니다. 하지만 겁이 나요.사전 만드는 일은 저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아서...다케 : 그럼 직장 동료와 잘 지내야겠네마지메 : 네. 하지만 저는 남에게 제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툴러요.다케 : 나하고는 척하면 척인데.마지메 : 다케 할머니는 특별하죠! 여기서 10년 가까이 하숙을 했으니까요.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달라요. 제 마음을 전하지도 못하겠고저도 다른 사람들 마음을 모르겠어요.다케 : (놀라며) 다른 사람 마음이야 모르는게 당연하지.모르니까 상대방에게 관심도 생기는거고모르니까 대화를 하는거잖아.사전을 만든다는 건 말을 갖고 하는 일이지?마지메 : (끄덕인다)다케 : 그럼 그 단어들을 사용해보면 되지. 좀 더 말을 많이 해야 해.젊은 나이에 평생 할.. 2015. 2. 23. 2015년 새해 안부 1. 여기 오시는 수줍은 저의 지인들과 그냥 흘러오신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얼마 전에 본 드라마 중의 한 장면. "누구보다 행복해 져도 좋아!" 행복해지라는 말은 정말 그 자체로 눈물 난다. 잔잔한 드라마였는데, 이 장면에서 정말 오열할 뻔 ㅠㅠ 여튼, 누구보다 행복해 져도 좋아요. 여러분!!! 2. 연말에 아주 중요한 일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잘 되지 않았다. 잘 되었으면 아마도 이 블로그는 새로운 세상의 일기장이 되었을텐데 음. 그런 생각을 해서 안된건가;;; 3. 여튼 그 여파로 연초부터 굉장히 힘들었다. 회사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결국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사실 작년부터 생각해 오던 일이긴 하지만. 4. 내 나이 마흔. 새해 벽두의 현역 은퇴. 남은 일생에 해야할 일을 잘 찾아보겠.. 2015. 1. 13. 내가 할 수 있는 것만을 열심히 무무무 : 역시 무리야. 손님을 상대하는 일 같은 건... 사카이 : 괜찮다니깐. 왜냐하면 여기는 그러니까.. 맛으로 승부하는 가게니까! 여길 봐. 이런.. 무무무 : (말 끊으며) 이제 싫어. 누군가의 발목을 붙잡는 거. 모두가 괜찮다고 말해주고 신경써 주는 거 이제 충분해. 끼워줬는데 미안해. 나 완전히 구제불능이 되었나봐. 사카이 : 그렇구나. 역시 전에 하던 일에 미련이 있는건가. 무무무 : (놀라서 보는) 사카이 : 승무원으로 일하던 자신을 잊을 수 없는거지? 그래서 다시 재기할 때는 그 이상의 것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거지? 무무무 : (울 것 같은 얼굴) 사카이 : 그게 나도 그랬거든. 근데 말이야. 아무도 우리 같은 건 관심없지 않을까? 다들 바빠서 다른 사람 신경 쓰지도 않는다고. 칭찬.. 2014. 12. 30. 겨울 무 어쩜 연두색과 흰색의 맛이 이리도 다를까. 생무를 좋아하는 나는 모두 연두색이면 좋겠네. 이젠 정말 끝. 2014. 12. 30. 병가 3일 0. 대단한 병은 아니고 안정을 취해야하는 점에서 요즘의 업무 스트레스를 피하고자 연차는 다 썼고 어쩔 수 없이 병가를 냈다. 1. 남편은 3일간 잘 먹고 잘 쉬라고 장을 잔뜩 봐주었지만 나는 무만 깎아먹고 있다;;; 연두색 부분... 2. 집에 정전이 잘 된다. 정확히는 두꺼비가 저절로 툭 내려간다. 전기제품을 우수수 뽑아놓아도 점점 잦아진다. 오늘 아침에도 화장실 불을 켜자마자 툭! 혼자 있을 때는 전기 없이 사는 것도 괜찮지. 오늘은 티비보지 말고 책을 읽으라는 하늘의 뜻인가벼. 어두워지면 초를 켜면 되겠군. 이라고 생각했지만 냉장고를 생각하면 역시 안되겠어 ㅠㅠㅠㅠㅠ 검색을 해보면 사람 불러서 빨리 점검하라는데 집주인에게 연락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이렇게 또 네이버부동산을 뒤지게 되네. 기-승-.. 2014. 12. 29. 夢をかさねて 꿈을 모아서의 일본어 버전으로 이 뮤비를 너무 좋아한다. 유진 당연히 여신이고슈의 눈은 보석같고바다는 최고의 스타일링. 제이팝의 모든 것을 부러워하던 시절이다. 아, 이 유튜브 계정 주인 닉네임도미의여신김유진! (미의 여신 아무나 못한다.) 그래서 단콘은요. 이젠 정말 끝. 2014. 12. 28. 시상식의 계절 시상식과 콘서트 등 우왓!! 하고 사람들이 환호하는 소리를 좋아하는 나는 올해도 시상식의 노예 ㅠㅠ 나름대로 다시 교정해봤다. 근데 후보가 기억안나서 홈페이지도 가보고 검색해봤는데 없네. 이러면 안된다 말입니다. ◇ 2014 KBS 연예대상 수상자 리스트 ▲ 대상=유재석 김준호 ▲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 쇼·오락 MC 남자 최우수상=추성훈 김종민 ▲ 쇼·오락 MC 여자 최우수상=김지민 이영자 ▲ 코미디 남자 최우수상=김대희 ▲ 코미디 여자 최우수상=김영희 ▲ 쇼·오락 MC 남자 우수상=데프콘 차태현 (컬투) ▲ 쇼·오락 MC 여자 우수상=김신영 ▲ 코미디 남자 우수상=조윤호 (김대성) ▲ 코미디 여자 우수상=허안나 ▲ 특별상=.. 2014. 12. 28. 티스토리 아이폰 어플 언제 나왔니 ㅜㅜ 사진도 정말 올라가는거임??? 정말인가요? 아저씨??? 이젠 정말 끝. 2014. 11. 26. 대판의 추억 1.오랜만에 글을 올린다.악성댓글로 초토화;되어 몇 년만에 아이피 차단도 눌러보고.더 이상은 오시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ㅠㅠ 2.오사카에 다녀왔다.이번 주에 본격적으로 병원에 가야할 일이 생겨서남은 휴가를 쥐어짜서 마지막 호사를 누려보았다.놀아야지! 뭐 사야지! 하면서 다녀온 건 이번이 처음인 듯. 3.십년 전부터 다음 일본 카페를 애용했는데이번에는 네이버 일본 카페를 매일 들어가다시피 했다.이유는 단 하나, 모바일 사용성.그리고 와이파이 에그도 한몫을 했지. 생각보다 얼마나 잘 터지던지. 후훗; 4.교토, 고베, 나라, 와카야마, 히메지..간사이 어디를 더 가야할지 혼란스러웠다.그리고 어떤 패스를 사야 깨알같이 쓸 수 있는지검색과 계산을 반복하며 동선을 짜다보니 머리가 아팠다.아무리 자세히 쓴 블로그를 .. 2014. 11. 18.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