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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와 함께 시부야계 입문 클럽이 아니어도 괜찮아 한국 대표 훈남이 참여한 시부야계 뮤직 이상하다. 나는 시부야계(シブヤ系, Shibuya Kei)라는 말조차 너무 생소한데 사들이는 CD마다 '시부야계의 어쩌구'라고 적혀있다. 제대로 알고나 듣자 싶어 검색을 해봐도 시원하게 대답해주는 사람이 없다. 그냥 적당히 흥겨운 J-POP이라 해두자 마음 먹었건만, 우리의 클래지콰이까지 검색어에 속속 낚여오니 이것도 아닌가보다. 그럼 간단하게 장르로 이해를 해볼까. 일렉트로닉, 테크노, 라운지, 디제잉, 트랜스... 아, 너무 많잖아. 근데 또 이상한건 클럽과 친하지 않은 나에겐 죄다 부담스러운 장르들인데, 이걸 또 시부야계로 묶어놓으면 살짝 안심이 된다는 것. 이야시계(癒やし系, Iyashi Kei)라는 말이 있다. 마음이 치유되는 편안함.. 2007. 9. 6.
삼바의 매력 삼바의 매력 으~으음, 쌈바~ 으~으음, 쌈바~ 워호우우~ 저기 보이는 저건 까으, 까앙변 부루루루~~~루룩로오 저기 보이는 저건 어얼, 올림픽 어월림픽 대뤠레레로~로오 다가와 내게로 살짜쿵 내 눈을 똑바로 봐 끈적끈적 녹아버리게 널 잡고 놓치지 않을 거야 다가와 내게로 살짜쿵 내 눈을 똑바로 봐 삼바의 매력에 푹 빠져봐 못 헤어나올 거야 흔들어 좌로 우로 마구 사랑해 sexy 너의 눈빛 다가와 나의 품에 안겨 영원한 나만의 사랑 예이예에에~ 무한도전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어떻게, 노래, 들을만 하셨쎼요~? 어떻게, 쌈바 괜찮으셨써요~? 어쨌든, 쌩유, 쌩유부뤠리마~취~! 쌈바~ 음~ 나의 열정 나의 정열! I love samba!! 이리와 내 품에 살짜쿵 .. 2007. 9. 4.
인생이 뭐 별 거 있나 t: 를 둘러싼 여러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것을 다 떠나 '인생이 뭐 별 거 있나, 오늘 좋은 사람하고 사랑하고 뽀뽀하고 잘 먹고 잘 살자'하는 걸 드라마로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사실 고은찬이 바리스타가 되거나 한결이 미국에 가서 일한다거나 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처럼 안 느껴지는 것이다. 이윤정: 맞다. 큰 의미를 안 주고 찍었다. 당신이 얼마나 귀중한 생명체인데 이 하루와 이 순간을 버리느냐, 라는 생각인데. 미래를 위해 현재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이 진짜다’ 라는 것 외에는 사실 아무 것도 없었다. 커피 프린스에 남고 미국에 안 간 것이 어떤 명분 때문이 아니라 지금 너 재미있잖아. 여기가 좋았잖아. 그것이 답이었던 것 같다. 하루를 함부로 살지 말자는 거다. t: 그게 실질.. 2007. 8. 28.
여름 궁전 여름 궁전 하늘이 어여쁜 계절 그 여름은 이제 끝나 가고 해도 달도 별도 널 좋아하던 마음도 한곳에 머물렀던 그 모든 향기를 투명한 유리병에 담아 꼭 쥐고 서러워진 눈망울대신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렇게 나의 자리로 돌아왔으니 나는 괜찮아 여름은 끝나버렸으니 기억이 부르는 계절 그 여름도 이제 끝나 가고 바람 아래 꿈도 날 좋아하던 마음도 한 곳에 머물렀던 그 모든 향기를 투명한 유리병에 담아 꼭 쥐고 서러워진 눈망울 대신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렇게 나의 자리로 돌아왔으니 나는 괜찮아 여름은 끝나버렸으니 참을 수 없었던 목마름도 그때를 지나치면 잊어버리게 되듯 우린 그렇게 잊혀질지 모르지만 I Remember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렇게 나의 자리로 돌아왔으니 나는 괜.. 2007. 8. 28.
5년은 걸린다구! - 2007. 08. 스누피 라이프디자인 展 에서 "조심해 마시. 실연은 5년 손해야" (아니야 마시. 인생에서 5년은 짧아.) 2007. 8. 20.
난년의 운빨행진 스타트! 2006년 얼루어 5월호. 비오템 화이트닝 3종 세트 당첨! 열라 너무 캡숑 기분 좋아! ㅠ.ㅠ 그러나 팔면 얼마정도일까 따로 생각해보는 나는야 백수 흑;;; 생각해보면 이 때도 나에게 행운은 있었다. 요시요시요시! 2007. 8. 13.
선물 행진 KBS 라디오 사연 당첨! - 화장품 세트 (아이크림, 넥크림, 클렌징파우더) - 콘택트렌즈 교환권 - 가족사진 촬영권 맥스무비 이벤트 당첨! - 코즈니 담요 & 도쿄타워 책 여행 입금 행운 보험컨설턴트의 선물 엄마의 목걸이 선물 2007. 8. 10.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시크릿 책 소개 역사상 수많은 사람들이 ‘위대한 비밀’을 찾아 헤맸고, 이 ‘비밀’은 구전과 문학과 종교와 철학에서 단편적으로 전수되었다. 플라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아인슈타인 등 역사상 위대했던 모든 사상가와 과학자, 개척자와 창조자들도 이 오래된 비밀을 알고 있었다. 이제 최초로 ‘비밀’의 모든 조각을 하나로 묶어, 당신의 인생을 뒤바꿀 마법 같은 법칙을 공개한다. 이 책에서 독자는 돈, 건강, 인간관계, 행복 등 인생의 모든 면에서 ‘비밀’을 활용하는 법을 배울 것이다. 내면에 잠재되어 숨겨진 힘을 이해하기 시작할 터이고, 그리하여 모든 측면에서 기쁨을 발견하게 되리라. 이 책에는 잭 캔필드, 존 그레이처럼 ‘비밀’을 활용해 건강과 부와 행복을 거머쥔 현대의 대가들에게서 얻은 지혜가 담겨 있다... 2007. 8. 10.
まあるいほほ まあるいほほ まあるいほほ まあるいほほ ぼくの好きなまあるいほほ まあるいほほ まあるいほほ ぼくの好きなまあるいほほ 笑みにひとおつ落ちる雪の音 「いま、なんて言ったの?」 繪のような光を集めて時をとめて とおおい空 とおおい冬 ぼくの好きなとおおい人 とおおい空 とおおい冬 ぼくの好きなとおおい人 やらかいほほ やらかいほほ ぼくの好きなやらかいほほ やらかいほほ やらかいほほ ぼくの好きなやらかいほほ 笑みにひとおつ開く花の匂い 「いま、だれを見たの?」 繪のような光を集めて時をとめて とおおい空 とおおい春 ぼくの好きなとおおい人 とおおい空 とおおい春 ぼくの好きなとおおい人 こそばいほほ こそばいほほ ぼくのほほはこそばいほほ こそばいほほ こそばいほほ ぼくのほほはこそばいほほ 笑みにひとおつ甘い唇 「それは、だれに觸れるの?」 繪のような光を集めて時をとめて とおおい.. 2007. 8. 9.
상수동 요기 : 매콤하고 짱짱한 국수집 (장소이전) 극동방송국 건너편에 위치한 국수집, 요기 김치국수, 열무국수, 비빔국수, 요기국수, 오뎅국수 3000원~3500원. 납작만두 3000원. 떡볶이는 수요일만. 부산오뎅 700원. 요기집으로 검색하면 요기집애;;만 나온대요. 여름에 딱 좋은 열무국수. 국물이 너무 차가와서 면발이 쫄깃! 가장 인기있는 메뉴. 비빔국수. 붉은 빛의 포쓰가!!! 늦게가면 언제나 품절. 납작만두. 돌돌 말아 먹어요. 매콤한 요기국수. 직접 뽑은 면발이 통통하죠. 김치국수는 핫, 아이스 두 가지 버전으로! 이건 더운 김치국수. 이젠 정말 끝. 2007. 8. 2.
이촌동 스마일떡볶이 : 초등학교 앞이 어울리는 떡볶이 신용산초등학교와 한가람아파트 214동 사이에 위치. 떡볶이 1000원, 순대 2000원, 야채김밥 2000원. 여기에 플러스 쫄면, 오뎅에 도전할 양 많은 멤버 모집. 그리운 모양새. 착한 가격. 밀가리 떡볶이 (튀김 추가) 구운 김으로 싸 초록빛이 나는 알찬 야채김밥. 동참해보아요. 환경보호. ;;; 이젠 정말 끝. 2007. 8. 2.
상수동 다방 D'AVANT : 주택가에 자리 잡은 귀여운 장소 (없어짐) 극동방송 건너편 요기 국수집을 끼고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노란간판 돈까스 집을 지나, 스타일리쉬한 미장원을 지나 초등학교 걸상 두 개가 나란히 놓인 아담한 카페가 나온다. 차양이 보이는 창가 자리가 제일 좋아. 너무 좋은 카푸치노. 거품이 예술! 4500원. 아깝지 않은 맛. 귀여운 전구에 담긴 시나몬 파우더. 투박하고 정겨운 모양의 팬케이크. 앙증맞은 와플. 바삭바삭. 자리 없어 돌아가는 경우도 ㅠ.ㅠ 하지만 이 의자에는 못 앉는다는거~ 이젠 정말 끝. 2007.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