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09 내 빵 위의 버터 탱크의 추천으로 보게된 영화, 줄리 앤 줄리아. 완전 내 스타일! 아, 정말 이 분들 귀여워 미치겠다. 줄리 커플보다 백배 호감! 줄리의 성공보다도 이런 옥상 파티 정말 해보고 싶네 그래도 무엇보다 멋졌던 장면은, Julia, you are the butter to my bread and breath to my life. I love you darling girl. Happy valentine's day. 폴! 폴! 폴! ㅠ.ㅠ 그녀들의 버터 예찬에 맘 편하게 공감한 것 만으로도 이 영화, 충분히 만족스럽다. 하긴 버터가 독약도 아니고 말이야! 저 고백을 보라고!!! 2010. 5. 20. 안산 수암동 막퍼주는집 안산에 사는 친구가 전부터 오라고 오라고 했지만, 멀어서 못갔던 집 육회 한 근에 2만원이라는 막퍼주는 집을 찾아갔어요! (그것도 얼마전까진 만오천원 +.+) 가는 길은 약도로 대신하겠어요. ㅋㅋㅋ 다시 못찾아가요. 아니면 전화를 통해, 네비를 찍고 찾아가세요. 수암파출소 찍으면 바로 옆! 멀리 있는 메뉴판을 당겨 보았으나 흐릿하네요. 모두 600g 한근 가격입니다! 바로 옆 정육점에서 썰어주는 한우 육회 등장~ 두툼하고 빛깔 좋아요. 그리고 돼지갈비 600g 만원어치 입니다! 육회까지 셋이 배터지게 먹어요! 네. 역시 기본 베이스는 기사님을 위한!!! 고깃집이었던 거죠 ^^ 반찬도 찍고 찌개도 찍었던 것 같은데 없네요;;;; 그래도 포스팅의 의미는 충분히 있다고 봐요. 다음 번엔 생등심과 차돌박이에 도.. 2010. 5. 19. 스팸 무수비 (スパムむすび) 스팸을 좋아하는 하와이언 + 하와이에 많은 일본인들의 합작품, 스팸 무수비 어느 날 마트에 꽂힌 레시피 한 장에 그 맛이 그리워져 버렸다. 아, 탁월한 레시피 선택! 스팸이 아닌 런천미트라, 더 정성껏 양념하고 졸였어요;;; 저 김을 이렇게 써먹는구나 ㅠ.ㅠ 그나저나 저 잡곡밥 어쩔;;; 스팸 깡통에 밥을 넣어 모양을 만드는게 포인트! 김이 얇아서 아쉽지만 ㅋㅋ 아침 식사로 좋은 아이템인 듯! 2010. 5. 19. [이주의발견] 김윤아 : 3집 315360 감당하기 벅찬 앨범이었다. 역시 댓글의 강도가 다르네;;; 난 '엄마라서'를 강조한 적 거의 없는데 쩝 (내가 아닐거야 아닐거야 ㅠ.ㅠ) http://music.naver.com/todayMusic/index.nhn?startDate=20100513 ------------------------------------------------------------------------------------ 5월 2주, 이 주의 국내앨범 : 김윤아의 [315360] 자우림에서와는 달리 김윤아 독집에서는 무표정한 그녀의 속내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려 6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결혼과 출산 등 전작과 비교할 만한 이슈가 많다. 그러나 그것이 그녀의 새 노래에 어떠한 절대적인 힘을 발휘했는지는.. 2010. 5. 13. 서더리탕 1+1 부끄럽지만.. 요즘 서더리탕에 빠져지내고 있다. =.= 정확히는 서더리탕에 끓여먹는 라면사리 맛에;;; 이 날은 좀 더 기능인스럽게 미나리도 함께 넣어보았다. 미나리는 샤브샤브 한 후에 듬뿍 집어서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으면 이것이 맛의 천국! 미나리는 왜 다듬어 팔지 않으시나효! 미나리에 밀려 오늘은 라면사리 2등 발라먹기 거추장스럽고, 다듬기 귀찮고, 쓰레기 걱정되지만 "매운탕서더리 1+1 세일입니다~" 소리에 우리는 또 마주본다. (응!) 2010. 4. 21. 연희동 조은집 : 손이 가는 따뜻한 반찬들 한상 가득 정성어린 반찬들을 먹고싶다면 한정식집에 가거나 지방에 내려가야 합니다. 여기는 7천원에 한정식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우아하고 친절하고 주차까지 되는 밥집이랍니다. 믿음직스러운 저 글씨를 보십시오. 제육볶음을 싸먹을 상추입니다. 깔끔한 젓갈과 김치 파채와 함께 구워나오는 제육볶음입니다. 싸먹기 딱 좋겠죠? 잡채와 샐러드 미니 구절판도 있습니다. 감동적이죠? ㅠ.ㅠ 작지만 생선구이도 따숩게 구워 나오구요. 쌈무에 양념고기, 버섯, 양파, 겨자소스를 곁들인 무쌈도 별미 그리고 이집만의 별미인 따끈따끈 완자! 동그랑땡이나 만두 좋아하시는 분은 쓰러지실 듯 ㅋ 더 감동적인 것은 더달라면 새로 구워주신다는 것! 그 외에도 계란찜, 된장찌개 등이 나오구요. 몇 천원 추가하면 떡갈비도 나온다던데 별 필요를.. 2010. 3. 26. 홍대입구역 탕촌 양푼김치찌개 : 돼지고기 김치찌개에 올인 저는 원래 푹 삶아진(?) 김치찌개를 좋아하는데 가끔 이렇게 생생한 김치찌개가 당길 때가 있어요. 역시나 동교동 ㅋ 홍대입구 1번 출구에서 오른쪽 골목 꺾자마자 30미터 전방 2층 위치한 탕촌 간판은 썰렁하게 탕이지만 마을촌(村)이 숨어있어요 ㅋ 제가 사랑하는 생김치와 생두부 기본반찬 (입맛이 점점;) 그리고 분홍 소세지 (좀 더 구워주면 좋겠지만 ㅋ) 자세히 보면 이상하죠. 라면사리와 김 가격 ㅋㅋㅋ 라면사리는 신라면을 봉지째 줍니다;;; 좀 이해안가는 부분 점심시간에 예약할 만큼 사람 많지 않은 것 같던..데.. 여튼 나왔습니다. 정말 세숫대야 3배 만한 양푼이라지요. (대) 숨어있는 돼지고기는 무려 중자 기준 200g;; 1인분에 육박하지요. 적당히 끓기 시작하면 고기를 마구마구 잘라줍니다. 요런 .. 2010. 3. 25. 동교동 커피공장 2AN : 직장인을 응원하는 커피 동교동에 착하고 이쁜 찻집이 많이 생기고 있답니다. 오늘은 젊은 오빠 둘이서 열심히 하고있는 커피공장 2an (이안)을 소개해요! 얼마전 1주년을 맞아 모든 메뉴 1500원 이벤트를 열었는데, 몸살 안나셨을지 ㅋ 글씨보면 느낌 오시죠? 세련된 곳 아뉘에요 ㅋㅋㅋ 아웅 흔들렸군요. 메뉴들 입니다. 점심시간에 아메리카노 시키면 무조건 2천원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글씨는 좀 그래두 그림은 잘 그리는 오빠들 같아요 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비니루 루돌프 ㅠ.ㅠ 쌓여가는 쿠폰들 네. 담배는 밖에서 요즘같이 눈바람 날리는 날에는 이 곳 커피가 최고에요. 착한 가격에 적당히 쓰고 적당히 향긋한 제가 맛본 가장 구수한 아메리카노의 집 홍대 2번출구 오일뱅크 골목으로 들어가서 건거편 하나은행 골목으로 들어가 첫번째 사.. 2010. 3. 25. 서교동 조선화로구이 : 점심메뉴가 의외로 괜춘 홍대 청기와 주유소 4거리에서 홍대를 등지고 오른쪽이 동막집이라면 왼쪽은 조선화로 구이집이 되겠어요. 오늘은 점심메뉴 2탄! 딱 세가지입니다. 소고기 전문점이라 벌써 기대가 되는군요. 점심 시간에도 사람이 무척 많답니다. 이 날은 토요일이어서 ^^ 제가 사랑하는 이 곳의 김치 2인방. 고기먹을 때 주는 파김치는 없네용; 요즘 결혼식장 가도 안주는 귀한 갈비탕이죠 ㅋㅋㅋ 고기가 그득그득한데 잘 안보이는군요. ㅋ 그리고, 내 사랑 사골우거지탕 ㅠ.ㅠ 얼큰한 국물에 정말 푸짐하게 들어간 우거지 ㅠ.ㅠ 몸이 허할 때 한 그릇 드시면 땀과 눈물과 힘이 나요! 홍대 주말 낮약속이 있다면 추천합니다. 특히 브런치에 지친 자취생 언니들에게 강추! 이젠 정말 끝. 2010. 3. 25. 청기와주유소 사거리 지하보도는 어떻게 없어지는 것일까. 무엇으로 어떻게 메우는 것일까. 신호등을 찾아 널찍하게 걸어다녔던 나의 홍대 동선이 한결 깔끔해졌다. 좋다. 그러나 10년전이었다면 더 좋았겠다. (버스중앙차선 때문에 이미 신호등은 많거든요;) 2010. 3. 15. Don't Don't Everything Will Be Fine Though Things Are Going Crazy Don't You Worry My Friend Don't Don't It Will Just Be Alright Though The Sky Falls Down On You Don't You Worry My Friend Don't Don't Feed Your Fish, Clean Your Room Take A Walk and look up to the sky Don't Be Afraid, I'll Be There Next To You Holding Tight, Your Hand * 조규찬 8집 Guitology 중에서 물고기 모이주고 방 청소하고 좀 걷고 하늘을 보고... 음악은 울어라 외치는데 해야할.. 2010. 3. 11. 새로운 세상 니가 싫어하는 생선이다! 하하하하하! 2010. 2. 26. 이전 1 ··· 87 88 89 90 91 92 93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