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07 Lady Jane Lady Jane (Feat. Simon Dominic) When I move up on stage belting out this song perfectly. The stunning of timing will has came already. Then everybody only has eyes for me, and that's the moment inspires you go crazy. Now you must wanna know why. How can I be your mystery? Now you try to figure me out. How can I be your mystery? Without any doubt, come this way. Come on come on. Feel this mood wi.. 2011. 2. 24. 그리워요 남부시장 닭강정 이후 남부시장에 대한 그리움(=식욕)이 폭발하는 요즘 뿔뿔이 흩어져있던 남부시장의 맛을 모아모아 포스팅! 사랑하는 장충동 족발. 기다리면서 맛보는 시식용 고기와 막걸리 한잔이 그리워.. 맛나분식(맞나;;) 의 꼬마김밥. 정말 밥하기 싫을 때 자주 애용했던;; 역시 같은 가격에 살 수 있는 찰밥.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는... 한 장에 천원 수제 돈까스. 튀김옷이 낚시였지만 ㅋㅋㅋ 그래도 튀겨줘서 고마워. 갓 담근 김치가 먹고 싶을 때 딱 1키로만. (배추파동 나도 6천원을 넘지 않던 ㅠ) 오늘의 푸짐한 저녁상. 2만 5천원. (김치빼면 2만원) 밤식빵 보다 더 맛있는 콩식빵. 온갖 달달한 콩이 한 가득! 라면이 먹고 싶은데 김치가 없는 날에는 총각김치와 맛김치 합쳐서 5천원 어치만 나는야 김치부자.. 2011. 1. 28. 탐앤탐스 세트메뉴 : 질척하지 않은 보송한 허니브레드 십수년째 아메리카노만 고집해도 아직 커피맛은 잘 구분하지 못하는데 어느 날! 탐앤탐스에서 이 아이들을 접하고는 커피 취향을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는 바로 허니버터 브레드! 꺄악. 이렇게 크림이 많은데도 하나도 느끼하지 않아요. 네, 저는 식빵을 원래 좋아하긴 하는데;;; 여기 빵은 찐득거리지 않고 기름기 없이 담백해요. 이 아이와 함께 나오는 아메리카노를 먹고 나서 탐앤탐스 커피가 제일 맛있구나 결정했습니다! 그게 뭐냐구요? -_- 원두는 따로 포장해서 팔지 않더군요. 달라고 하면 100g 단위로 갈아서 줍니다. 만원에 ㄷㄷㄷ 극도로 우울할 때 저 세트를 애용하려 합니다. 극도로 행복할 때는 커피만 내려먹구요. ^^ 2011. 1. 26. 여의도동 후레쉬버거 : 후레시니스 버거는 사라졌지만 (없어짐) 작년 추석 연휴 때 여의도에 자전거를 타러 갔었다. 명절 음식에 질려 뭘 좀 사먹고 싶기도 했고, 또 그게 미안해서 운동도 하고 싶었나보다 ㅋㅋㅋ 여의도공원에 자리를 펴고 햄버거를 먹자! 자, 무슨 햄버거? 햄버거 집이 안보이네;;; 그러던 중 더 샵 1층에서 발견한 초록색 간판! 일본에 두고온 첫사랑 freshness burger!!! 응? 근데 후레쉬버거로 이름이 바뀌었다! 안락한 분위기와 메뉴들은 대부분 그대로인 듯 한데.. (오리지널 버거가 없어지긴 했다 ㅠ) 먹어보면 알겠지 뭐;;; (비닐봉다리 참 마음에 드네) 사이다와 맥주도 함께 (섞어먹고 잘거야-_-;;;) 데리야키 치킨 버거와 치즈버거 그리고 텐더, 어리언링 그래. 한가위였지. 가을이었지. 여의도공원도 참 좋구나. 자전거는 조금 있다가... 2011. 1. 26. 화곡동 다이아몬드 치킨 : 닭강정과 맛탕을 저렴하게! 프랜차이즈이길 바라며 이사를 갔건만;;; 여기에만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진 ㅠ 화곡 4동 남부시장 근처 굿모닝마트 입구 건너편에 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닭강정은 모두 닭껍질 튀김이어서;; 먹다가 남기고 버리게되는 백해무익한 음식 중 하나였죠. 그러던 어느날, 이삿짐을 싸느라 허기진 밤에 닭강정 오픈 전단지를 보며 속는셈치고 들어가봤어요. 반마리는 안된다기에 가난한 신혼부부 컨셉으로 졸랐더니 곧 친구가 와서 반마리 먹을 예정이니 해주겠다며 아주 어렵게 어렵게 허락을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반마리가 한마리 같은 겁니다;;; 5천원도 안되는데... 이게 반마리 박스입니다. 한마리는 저 박스 2개를 싸주더군요. 흰색 심플한 박스에 심플한 종이 한 장. 그리고 뼈 있는 닭강정 양념 위에 뿌려져 있는 깨와 .. 2011. 1. 26. 합정동 김치삼겹살 : 최고의 고기와 최고의 김치 (없어짐) 신촌-홍대-합정을 지나시다가 이 곳 간판에 주황빛이 나고 있다면 무조건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현재 불꺼진지 꽤 된 듯 ㅠ.ㅠ 이소라의 '사라지지 말아요'를 부르고 싶은 겨울날이네요.. 합정역 3번 출구 나오자 마자 원래는 이렇게 나란히 있어야 합니다. 제가 원츄하는 집은 오래된 주황색 간판 저 집인거죠. ↗↗↗ 김치삼겹살 7천원! 국내산이구요. 지난 가을 배추파동 때도 저 가격이었음 ㅠ.ㅠ 깔끔하고 생생한 부추무침. 삽겹살에도 잘 어울리네요. 제가 좋아하는 청상추와 야채들 된장+공기밥을 시키면 나오는 된장찌개. 천원인 셈이죠. 먹음직스러운 고기와 김치가 포기째 올라갑니다. 재활용 걱정 無 기울어진 돌판 위에서 맛있게 구워줍니다. 밥 대신 계란탕을 시켜도 좋아요. 정말 푸짐한 뚝배기에 가득!!! 그리고 볶.. 2011. 1. 26. 신사동 다빈 : 신선하고 합리적인 중식 (없어짐) 밀가루 음식은 좋아하지만 만두와 두꺼운 면이 별로인지라 중국 음식을 돈 주고 사먹을 일이 그닥 많지 않습니다. 강남으로 이직한 후 연남동 손짜장과도 멀어지고 이제 중국음식 먹을 일 없겠구나 싶던 저에게 신은 가혹하게도 새로운 가게를 알려주고 말았습니다. ㅠ 신사동에 있는 '다빈' 이라는 곳입니다. 바닥에 써있는 홍합짬뽕과 탕수육 소짜 시켰네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탕수육 ㅋㅋㅋ 섞여나오고 흐르지 않고 반질반질한 홍합가득 홍합짬뽕. 칼칼하고 달지 않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면의 양도 적은 편이어서 저는 더 좋았어요 ㅋㅋ 사장님이 군만두 4개를 서비스로 주셨네요. 이렇게 얻어먹으니 더 맛있는; 국물과 면의 섞임이 맘에 듭니다. 각자 따로 놀지도 않고, 면이 많아 국물이 없어지지도 않는 군만두를 서비스 받은.. 2011. 1. 17. [이주의발견] 오지은과 늑대들 : 1집 오지은과 늑대들 그녀가 처음 나왔을 때 그 낮은 목소리와 처절한 진심을 마주할 자신이 없었다. 그렇게 두 장을 흘려보내고 난 지금, 나의 처음은 (다행히도) 바로 이 앨범. 이렇게 흥을 돋운 뒤에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니 외롭지도 힘들지도 않구나. http://music.naver.com/todayMusic/index.nhn?startDate=20110106 ------------------------------------------------------------------------------------- 1월 1주, 이 주의 발견 - 국내 : 오지은과 늑대들 [1집 오지은과 늑대들] 새해 첫 주의 유력한 국내앨범 후보작은 단연 오지은과 늑대들의 정규 1집과 요즘 대세 아이유의 미니앨범이었다. 인디와 아이돌, 가요계의.. 2011. 1. 17. 둘째 조카 순순이 큰 조카에게 동생 이름은 뭐가 좋겠니? 하고 묻자 다섯 살 춘수성은 대답했다. "순순이가 좋겠어." 그리고 태어난 늠름한 순순양!!! 이건 춘수성의 저 나이 때 사진 정말 아기같은 포즈를 ㅠ.ㅠ 그에 비해 우리 순순이는... 아, 저 의자에만 앉으면 다들 왜이리 귀엽니 ㅠ.ㅠ 2010. 10. 29. 삼성역 경성냉면 : 코엑스에서 멀미나면 시원하게 한그릇 강남 한복판에서 냉면이 먹고 싶은, 힘든 어느 날이었다. 아. 참고로 나는 맛난 냉면집은 강북에 있다고 믿는 사람. 강남. 그것도 코엑스 ㅠ.ㅠ 백화점들도 다 문을 닫은 시간. 주린 배를 잡고 마지막 희망 검색을 해본 결과 경성냉면이라는 처음 보는 냉면집 발견. 평도 나쁘지 않고. 기본 찬. 나쁘지 않다. 갈비탕 테이블의 깍두기도 맛보고 싶었지만 혼자라 참고; 육수는 안주나 했더니 보온통에서 셀프로 따라먹는 식이다. 생강맛이 진한. 얌전한 면발과 율촌스러운 양념이 조화된 독특하면서도 기대되는 비주얼.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배도 너무 고팠고요;;;; 육수 셀프도 그렇고, 골뱅이냉면 같은 퓨전 메뉴도 그렇고 살짝 분식스러운 것이 대가답지 않은 느낌이 있긴 하지만 일단! 면발과 육수를 직접 뽑는 집에서의 회냉.. 2010. 10. 28. 사천짜장과 수로님 3. 수로동 아그들은 엠티 잘 다녀왔을까. 약간의 후기를 보구왔는데... 세상에 깜찍한 수로님.. 방에 색색풍선을 달아놓구 애들을 기다렸다고 한다. 음.. 상상이 안되지만... (이빨로 터뜨리는건 좀 어울리네..) 글구 먼저 도착한 애들에겐 손수 을 끓여줬다고 한다. 이야~~~ 비록 물조절에 실패하여 맛은 없었다지만 그래도... 이제 주말 내내 그날찍은 사진들이 올라올텐데 배아파서 어떻게 사나... 아이고... 평일만 안꼈어도 내가.. 철판깔고 나이속이고 가보는건데.. - 2001.1.13. 하이텔 * 파란 개편 기사를 보고 들어가 보았으나... 역시나 였다. 색깔과 폰트가 정말 내 취향이 아니라 안타까운 마음... 예전 하이텔 글들이 담겨있는 나의 굶주린 블로그에서 찾아낸 옛날 글... 그냥 몰살시키기.. 2010. 10. 13. 오지랖 싸이월드 네이트온만 사용하고 네이트는 사용하지 않는 나. 싸이월드는 당근 화석이 되어가고. (아, BGM ㅠ.ㅠ) 간만에 네이트 메인의 커넥트를 보고 화들짝 놀라다. 언제부터 생긴거지. 친구추천 기능. 이름 석자 만으로도 우울해지는 시절. 물론 그들은 날 기억하지 못할지라도. 더 무서운건 일촌이 같은 사이;;; 바로 저 위 사생활 보호를 눌렀다. 그래. 그래야지. 비허용. 지금의 지인들에게 더욱 잘하자; 가슴 쓸어내리며 다짐해보는 가을밤. 2010. 9. 28. 이전 1 ··· 84 85 86 87 88 89 90 ··· 143 다음